“‘2024년 부산국제보트쇼’ 구경 못하면 후회합니다”

염창현 기자 2024. 4. 1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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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대 규모인 해양레저산업 행사가 부산에서 열린다.

아울러 행사장에서는 해양레저 관광 활성화를 주제로 하는 국내 해양 분야 학술 전문가 포럼, 코로나19 이후 관련 산업 전망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한 간담회 등도 진행된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그동안 부산국제보트쇼는 우리나라 해양레저산업의 인지도와 기술 경쟁력을 국제사회에 널리 알릴 수 있는 명실상부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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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부산시, 4월 19일부터 21일까지 공동 진행
벡스코와 수영강 등에서 상품 전시회·체험 활동 등 열려

우리나라 최대 규모인 해양레저산업 행사가 부산에서 열린다.

14일 해양수산부와 부산시는 19일부터 21일까지 부산 벡스코 및 수영강(해운대 리버크루즈) 일원에서 ‘2024년 부산국제보트쇼’를 개최한다는 일정을 확정했다. 이 행사는 국내 해양레저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해양 레포츠 대중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14년 처음 열렸다.

이번 행사는 육상과 해상 등 두 곳에서 각각 개최된다.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 설치된 육상 행사장에는 100개 사가 900여 개의 홍보 공간을 운영한다. 요트·보트 엔진, 통신·안전설비, 낚시용품 등 해양레저 활동에 필요한 여러 가지 장비와 상품이 전시된다. 또 현장에서는 국내 해양레저 전문기업과 유럽, 미주, 중동 등 10여 개 나라에서 온 관계자들이 참가하는 ‘비즈니스 상담회’가 이어진다. 이 자리에서는 국내 레저 상품의 내수 판매를 비롯해 해양레저산업 업계의 해외 시장 개척 등에 대한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행사장에서는 해양레저 관광 활성화를 주제로 하는 국내 해양 분야 학술 전문가 포럼, 코로나19 이후 관련 산업 전망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한 간담회 등도 진행된다.

주최 측은 일반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실내외 행사도 준비했다. 우선 벡스코 실내 전시장에서는 카약·보트 탑승, 실내 서핑, 어린이 낚시, 낙하산 줄(파라코드 로프)을 활용한 팔찌 만들기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해운대 리버크루즈 인근의 해상 전시장에서는 벡스코 실내 전시장 관람을 모두 마친 이들에게 무료로 요트에 탑승할 기회가 제공된다. 공식 누리집(www.boatshowbusan.com)을 이용하면 사전 등록 및 관람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전시회 사무국(051-740-8600)에 문의하면 된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그동안 부산국제보트쇼는 우리나라 해양레저산업의 인지도와 기술 경쟁력을 국제사회에 널리 알릴 수 있는 명실상부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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