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 북한이탈주민 1쌍 버킷리스트 '결혼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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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경찰서는 14일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자 부부 한 쌍의 결혼식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경주경찰서와 안보자문협의회는 김 씨 부부를 만나 이런 사정을 확인하고 '북한이탈주민 버킷리스트 이뤄주기 프로젝트'를 시행, 이들에게 결혼식을 지원하게 됐다.
박봉수 서장은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이런 프로젝트를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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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경주경찰서는 14일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자 부부 한 쌍의 결혼식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경북 경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김모 씨와 그의 아내인 한모 씨는 자녀 2명을 키우면서 한국 생활을 하고 있지만, 결혼식을 올리지 못해 내심 아쉬워했다고 한다.
경주경찰서와 안보자문협의회는 김 씨 부부를 만나 이런 사정을 확인하고 '북한이탈주민 버킷리스트 이뤄주기 프로젝트'를 시행, 이들에게 결혼식을 지원하게 됐다.
박봉수 서장은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이런 프로젝트를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psyd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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