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비비고 김치 세계화…호주·북미 현지 생산

박규준 기자 2024. 4. 14.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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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생산 김치(왼쪽)와 북미 생산 김치 (CJ제일제당 제공=연합뉴스)]

CJ제일제당은 호주 현지에서 생산한 '비비고 썰은 배추김치' 2종을 처음으로 선보이고 기존 한국에서 호주로 수출하는 김치도 리뉴얼했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호주 소비자들은 현지 원재료로 생산한 갓 담근 김치를 즐길 수 있게 됐습니다.

호주산 김치는 400g, 900g 등 2종으로 출시돼 현지 에스닉 마켓(특정 인종을 대상으로 하는 슈퍼마켓)에 입점했습니다.

기존 수출 김치 제품 10종도 리뉴얼했습니다.

CJ제일제당은 김치의 신선함을 최대한 오래 유지할 수 있도록 차별화한 발효 기술력으로 식감을 살리고 최적의 숙성도를 구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리뉴얼 제품은 지난 2월 현지 에스닉 마켓에 입점했으며 이달부터 현지 메인스트림 채널인 울워스 일부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CJ제일제당은 북미에서도 현지 생산 김치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CJ제일제당은 북미 시장에서 판매를 늘리기 위해 현지 김치 제조업체를 인수하며 자체 생산 역량을 갖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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