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꽁초 때문에…부산 미음산단 공장서 불, 수백만원 피해

부산CBS 박진홍 기자 2024. 4. 1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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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공장에서 쓰레기통에 버린 담배꽁초로 인해 불이 나 수백만원대 재산피해가 났다.

13일 오후 4시 35분쯤 부산 강서구 미음산업단지 내 한 공장에서 불이 났다.

공장 출입구 인근 쓰레기통에서 타오르는 불을 발견한 공장 관계자가 소화기로 초기 진화를 시도했으나 실패해 119에 신고했다.

불은 공장 외벽과 인근 주차 차량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43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 만에 꺼졌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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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외벽·인근 차량 등 태워 430만원 재산피해
쓰레기통 더미에 버린 담배꽁초서 발화 추정
14일 오후 부산 강서구 한 공장에서 소방대원들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부산의 한 공장에서 쓰레기통에 버린 담배꽁초로 인해 불이 나 수백만원대 재산피해가 났다.

13일 오후 4시 35분쯤 부산 강서구 미음산업단지 내 한 공장에서 불이 났다.

공장 출입구 인근 쓰레기통에서 타오르는 불을 발견한 공장 관계자가 소화기로 초기 진화를 시도했으나 실패해 119에 신고했다.

불은 공장 외벽과 인근 주차 차량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43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 만에 꺼졌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쓰레기통 더미에 버려진 담배꽁초에 남은 불씨가 주변에 적재된 종이상자로 번져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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