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장춘 박사를 아세요?"…농진청, 어린이 글짓기 공모전

윤난슬 기자 2024. 4. 14. 09: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농촌진흥청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초대 원장이자 세계적인 육종학자인 우장춘 박사의 삶을 기리기 위해 '우장춘 박사를 아세요? 어린이 농업·농촌 글짓기 공모전'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김명수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은 "세계적인 육종학자인 우장춘 박사의 삶과 그의 도전을 알리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이 우리 농업과학의 중요성과 가치를 깨닫게 하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주=뉴시스] 농촌진흥청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초대 원장이자 세계적인 육종학자인 우장춘 박사의 삶을 기리기 위해 '우장춘 박사를 아세요? 어린이 농업·농촌 글짓기 공모전'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사진=농진청 제공) 2024.04.14.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농촌진흥청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초대 원장이자 세계적인 육종학자인 우장춘 박사의 삶을 기리기 위해 '우장춘 박사를 아세요? 어린이 농업·농촌 글짓기 공모전'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어린이들에게 우리나라 원예 연구의 기틀을 마련한 우 박사의 업적을 알리고 농업과학의 중요성과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알리자는 취지로 마련했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우장춘 박사와 나'이며 참가자는 ▲내가 만약 육종학자라면(내가 우장춘 박사라면 상상해 보기) ▲우장춘 박사의 도전과 나의 도전 ▲농업과학이 바꾼 우리의 일상 등 3가지 작은 주제 가운데 하나를 골라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응모 분야는 산문 1가지다.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품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누리집에 6월28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대상 수상자(1명)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문화상품권 50만원, 최우수상 수상자(1명)는 농촌진흥청장상과 문화상품권 30만원을 수여한다. 또 우수상(3명)과 장려상 수상자(10명)에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상과 각각 문화상품권 20만원, 10만원을 지급한다.

수상자는 7월17일 누리집을 통해 발표하고 시상식은 우장춘 박사 서거(8월10일) 하루 전날인 8월9일에 진행할 예정이다.

김명수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은 "세계적인 육종학자인 우장춘 박사의 삶과 그의 도전을 알리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이 우리 농업과학의 중요성과 가치를 깨닫게 하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