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개발공사 승리 거두고 대구광역시청 20연패 빠트려 [여자핸드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개발공사가 대구광역시청을 꺾으면서 팀의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경남개발공사가 13일 광주광역시 서구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3라운드 6차전에서 대구광역시청을 31-27로 이겼다.
2연승을 거둔 경남개발공사는 15승 2무 3패, 승점 32점으로 2위를 유지했고, 대구광역시청은 20연패를 기록했다.
2위를 확정 지은 경남개발공사이지만 베스트 멤버로 출발해 초반에 대구광역시청의 실책을 틈타 근소하게 앞서기 시작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남개발공사 최지혜 6골, 오사라 골키퍼 14세이브
대구광역시청 지은혜 6골, 허수림 통산 100골 달성
경남개발공사가 대구광역시청을 꺾으면서 팀의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경남개발공사가 13일 광주광역시 서구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3라운드 6차전에서 대구광역시청을 31-27로 이겼다.
2위를 확정 지은 경남개발공사이지만 베스트 멤버로 출발해 초반에 대구광역시청의 실책을 틈타 근소하게 앞서기 시작했다.
대구광역시청이 침착하게 플레이를 펼치면서 실책이 줄어 팽팽하게 따라붙더니 10-10 동점을 만들었다. 오사라 골키퍼의 세이브가 나오면서 경남개발공사가 13-10으로 다시 앞서기 시작했다.
후반에 경남개발공사는 다시 주전들이 출전해 18-14까지 치고 나갔지만, 강은지 골키퍼의 세이브가 나오면서 대구광역시청이 3골을 연달아 넣어 18-17로 따라붙었다.
오사라 골키퍼의 선방이 나오면서 경남개발공사가 다시 25-20으로 달아났다. 대구광역시청이 26-24로 격차를 좁히며 끝까지 추격을 멈추지 않았다. 하지만 경남개발공사가 막판에 다시 격차를 벌려 31-27로 승리를 거뒀다.
대구광역시청은 지은혜가 6골, 이원정과 함지선, 허수림, 황은진이 4골씩 넣으며 공격을 이끌었고, 강은지 골키퍼가 10개의 세이브를 기록했다. 허수림은 통산 100골을 달성했다.
경남개발공사 최지혜는 “힘든 경기였는데 이겨서 다행이다. 남은 기간 플레이오프 준비를 잘해서 챔피언 결정전에 가도록 노력하고, 챔피언 결정전에 오르면 우승도 노려보겠다”고 말했다.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먼 곳에서 행복하길”...갑작스럽게 떠난 故 박보람 향한 마지막 인사 (종합)[MK★이슈] - MK스포
- 캐디복 입은 류준열, 美 골프장엔 무슨 일? [MK★이슈] - MK스포츠
- 코스프레 한국 챔피언 마이부 ‘로드FC 일일 로드걸 체험’ - MK스포츠
- ‘30대’ 서현, 벚꽃 아래서 ‘기럭지’ 자랑...밤하늘 아래 청순한 미의 재해석 - MK스포츠
- 슈팅 연습 중 ‘무릎 찌릿’ 린가드, 축구 인생 첫 수술 결정...“경기 투입까진 최소 한 달 소요
- 경남개발공사 승리 거두고 대구광역시청 20연패 빠트려 [여자핸드볼] - MK스포츠
- 단독 선두 포항의 스트라이커 ‘고민 해결’ 이호재 “공격수에겐 도움보단 역시 골이죠” - MK
- 4옵션 전락? 김민재 벤치->더 리흐트+다이어 선발, 우파메카노에도 밀렸다 - MK스포츠
- 류현진과 결별한 토론토가 영입한 쿠바 출신 우완, 드디어 빅리그 데뷔 - MK스포츠
- “올라올 때 됐다”…사령탑 기대에 부응한 테스형, KIA 5연승 기여 [MK대전]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