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한국산’ 소형 SUV 인기에..1분기 美 소형 SUV 점유율 40% 달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너럴모터스(GM)가 올해 1분기 미국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시장에서 40%에 달하는 점유율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에서 생산 중인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가 미국 소형 SUV 판매량 '톱3'에 오르며 인기를 끈 덕이다.
특히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시장 점유율이 전년 동기 대비 15%포인트 오르며 미국 소형 SUV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韓 자동차 수출 1·2위 차종 효과 톡톡하네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제너럴모터스(GM)가 올해 1분기 미국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시장에서 40%에 달하는 점유율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에서 생산 중인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가 미국 소형 SUV 판매량 ‘톱3’에 오르며 인기를 끈 덕이다.
차종별로는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18.6%,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11.5%로 각각 2, 3위에 올랐다. 1위는 스바루의 크로스트랙(18.7%)이 차지했다.
특히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시장 점유율이 전년 동기 대비 15%포인트 오르며 미국 소형 SUV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이에 따라 GM은 올해 1분기 미국 시장에서 총 59만4233대의 차를 판매하며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완성차 회사가 됐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파생모델 포함)는 GM 한국사업장에서 생산해 수출되고 있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두 차종은 지난해 각각 21만6833대, 21만4048대 수출돼 전체 자동차 수출 중 1·2위를 차지했다.
내수 시장에서도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소형 CUV 세그먼트 월간 판매 1위를 놓치지 않고 이어가, 지난해 동일 차급 시장 점유율 73%를 기록하는 등 인기다.
이에 GM 한국사업장은 지난달 스페셜 에디션 모델과 새로운 커넥티비티 서비스를 적용한 2025년형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출시,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2025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GM의 차량용 커넥티비티 서비스 ‘온스타(Onstar)’를 적용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원격 제어, 차량 상태·정보 확인, 차량 진단 등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다원 (dani@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파주 호텔서 남녀 4명 사망…이유는 '미스터리' [사사건건]
- “아파트 공원에 개 앉혀두고 뭐하는 짓”…女 만행에 공분
- 7시간 동안 ‘8살 동생’ 맞는 모습 지켜봐…“범인은 무속인 부모”
- “공무원들 촉이 맞았다”…총선 참패, 예견된 밸류업 좌초[최훈길의뒷담화]
- 끈에 몸 묶인 채…서울 한복판서 2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 한동훈 “잘 지내세요” 끝인사 했지만…정치권 복귀에 쏠린 눈
- ‘대마초 중독’ 남편의 기막힌 소송, 어떡하죠[양친소]
- 무제한 휴가에 휴가비 200만원까지…‘이 회사’ 정체는[복지좋소]
- ‘순한 개'만 상습 입양해 죽인 20대 ‘구속’…"최종 처벌 수위는?"[댕냥구조대]
- '나혼산' 안재현, 전셋집 공개 "통장에 돈 無…200억 벌기 목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