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리가에서 나온 황당 사건' 도르트문트, 페널티킥 득점 후 VAR 판독 결과 PK 판정 번복 → 해트트릭 무산

이성민 2024. 4. 14.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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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구단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경기 중 황당한 일을 겪었다.

도르트문트는 13일(한국시간) 독일 묀헨글라트바흐에 위치한 보루시아 파크에서 열린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9라운드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4일(한국시간) "도르트문트는 묀헨글라트바흐전에서 페널티킥을 넣은 후 VAR에 의해 판정이 번복됐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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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구단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경기 중 황당한 일을 겪었다.

도르트문트는 13일(한국시간) 독일 묀헨글라트바흐에 위치한 보루시아 파크에서 열린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9라운드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전에서 2-1로 승리했다.

도르트문트는 전반 22분 마르셀 자비처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6분 뒤인 전반 28분 자비처는 또 다시 묀헨글라트바흐의 골망을 갈랐다. 묀헨글라트바흐는 전반 36분 막시밀리안 뵈버가 한 골을 만회했다. 도르트문트는 후반 10분 윙 포워드 카림 아데예미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음에도 묀헨글라트바흐에 승리했다.

이 경기에서 VAR 관련된 사건이 발생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4일(한국시간) “도르트문트는 묀헨글라트바흐전에서 페널티킥을 넣은 후 VAR에 의해 판정이 번복됐다”라고 보도했다.

이 일은 후반 초반에 발생했다. 후반 6분 아데예미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묀헨글라트바흐의 골키퍼 요나스 오믈린과 충돌해 넘어졌다. 주심은 곧바로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자비처가 깔끔하게 성공시키며 해트트릭을 완성하는 것처럼 보였다.

그 순간 주심이 VAR 온필드 리뷰를 하기 위해 휘슬을 불어 경기를 중단시켰다. 직접 해당 장면을 확인한 주심은 페널티킥을 퓌소했다. 경기는 그대로 재개됐다. 자비처는 코앞에서 해트트릭을 놓치게 됐다.

도르트문트가 비록 승리했지만 팬들은 경기 후 분노를 표출했다. 한 도르트문트 팬은 “분데스리가에서 VAR은 도대체 무엇인가”라고 반응했다. 다른 사람은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모르겠다”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사진= 스포츠 바이블/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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