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삼 놀랍다..."뮌헨 마지막 우승 실패→싸이 '강남스타일' 대박났던 2012년" 獨매체 조명

오종헌 기자 2024. 4. 14.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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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이 12년 만에 독일 챔피언 자리에서 내려올 위기에 놓였다.

마지막으로 우승에 실패했던 2012년에 있었던 소식을 독일 현지 매체가 조명했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는 레버쿠젠 우승 임박, 11시즌 연속 이어졌던 뮌헨 독주 체제 종료 임박 소식을 전하며 흥미로운 내용을 나열했다.

바로 뮌헨이 가장 마지막으로 우승에 실패했던 2012년 세계에 어떤 일들이 있는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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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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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오종헌]


바이에른 뮌헨이 12년 만에 독일 챔피언 자리에서 내려올 위기에 놓였다. 마지막으로 우승에 실패했던 2012년에 있었던 소식을 독일 현지 매체가 조명했다.


레버쿠젠은 15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에 위치한 바이 아레나에서 베르더 브레멘과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9라운드를 치른다.


구단 창단 첫 분데스리가 우승까지 단 1승만을 남겨두고 있는 레버쿠젠이다. 레버쿠젠은 현재 승점 76점으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 바이에른 뮌헨이 먼저 이번 라운드를 진행한 가운데 승점 차는 13점이다.


레버쿠젠이 브레멘을 잡아낼 경우 승점 79점이 되면서 뮌헨과의 격차를 다시 16점까지 벌릴 수 있다. 그렇게 되면 시즌 종료까지 5경기가 남기 때문에 뮌헨이 남은 경기를 모두 승리해도 레버쿠젠을 뒤집을 수 없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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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는 좋다. 레버쿠젠은 올 시즌 개막 후 단 한 경기도 지지 않았다. 공식전 42경기(37승 5무) 무패 행진을 달리며 리그 1위는 물론 DFB포칼 결승에 진출했다. 또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도 8강에 올라있으며, 이미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1차전을 2-0으로 승리해 준결승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반대로 브레멘은 최악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 최근 리그 6경기에서 이긴 적이 없다. 2무 4패를 기록 중이며 지난 두 경기 연속 퇴장자가 발생하는 등 어수선한 상황이다. 레버쿠젠이 안방에서 브레멘을 잡고 우승을 확정할 것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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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뮌헨은 2012-13시즌부터 이어왔던 분데스리가 우승 기록을 11시즌에서 마무리할 전망이다. 뮌헨은 2011-12시즌 당시 도르트문트에 우승컵을 내줬다. 토마스 뮐러, 마누엘 노이어는 이때도 뛰고 있었다. 또한 아르연 로번, 프랑크 리베리,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 토니 크로스, 필립 람 등이 활약 중이었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는 레버쿠젠 우승 임박, 11시즌 연속 이어졌던 뮌헨 독주 체제 종료 임박 소식을 전하며 흥미로운 내용을 나열했다. 바로 뮌헨이 가장 마지막으로 우승에 실패했던 2012년 세계에 어떤 일들이 있는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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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매체에 따르면 세계적인 카레이서인 미하엘 슈마허는 2012년 자신의 마지막 F1 시즌을 보내고 있었다. 또한 이때는 리오넬 메시가 바르셀로나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던 시절이었다. 킬리안 음바페는 킬레르퐁텐에서 유소년 생활을 하고 있을 때였다.


그러면서 '스카이 스포츠'는 "2012년은 가수 싸이가 '강남스타일'이라는 노래로 차트를 강타하고 있을 때였다"고 조명했다. 싸이의 대표곡 중 하나인 '강남스타일'은 2012년 여름 공개됐고, 지금까지 유투브 조회수 51억 뷰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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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헌 기자 ojong12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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