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투어] '농구에 진심' 김포시농구협회의 3x3 도전

서울/배승열 2024. 4. 14. 07: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포시 농구의 발전은 계속된다.

특히 코리아리그 남자부에 김포시농구협회와 개벽종합건설이 새롭게 합류했다.

그동안 생활체육 농구 저변확대에 진심이었던 김포시농구협회는 3x3로도 영역을 넓혔다.

그동안 3x3에서 잔뼈가 굵은 박진수를 중심으로 송진섭, 박유청, 정민혁이 김포시농구협회 3x3팀으로 처음 코리아리그에 참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서울/배승열 기자] 김포시 농구의 발전은 계속된다.

13일 서울신문사 앞 광장 특설코트에서 '2024 KBA 3x3 코리아투어 1차 서울대회'가 개막했다. 이번 대회는 역대 최다 팀인 73팀이 참여, 초등부, 중학부, 고등부, 남자오픈부, 여자오픈부, 코리아리그 남자부 등 총 6개 종별에서 대회가 열렸다.

특히 코리아리그 남자부에 김포시농구협회와 개벽종합건설이 새롭게 합류했다. 그동안 생활체육 농구 저변확대에 진심이었던 김포시농구협회는 3x3로도 영역을 넓혔다.

그동안 3x3에서 잔뼈가 굵은 박진수를 중심으로 송진섭, 박유청, 정민혁이 김포시농구협회 3x3팀으로 처음 코리아리그에 참여했다.

박진수는 "구정회 김포시농구협회 회장님과 박종철 사무국장님이 팀 창단을 위한 큰 노력이 있었다. 관내에 있는 어린 선수들을 중심으로 팀을 꾸려보자 했고, 올해 본격적으로 팀을 꾸려 시작하게 됐다"고 팀을 소개했다. 이어 "지난해 전국체전 3x3에서 성과(동메달)가 팀 창단에 기폭제가 됐다"도 덧붙였다.

어린 선수들로 구성된 팀인만큼 아직 부족한 점도 있지만, 미래가 기대되는 것도 분명하다. 비록 예선 첫 경기에서 패한 김포시농구협회지만 이후 승리하며 결선에 올랐다.

박진수는 "함께 시간을 맞춰서 모여 꾸준히 연습하고 있다"며 "주축이 될 어린 선수들이 성장할 시간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김포시 3x3를 이끌 친구들이 올해 대회를 경험하면서 스텝업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당장 큰 목표보다 한 단계씩 밟고 올라가며 장기적으로 유지되는 팀이 되는 것이 목표다"고 말했다.

꾸준히 성장하는 김포만큼 김포농구 또한 김포시농구협회의 관심과 지원 속에 나날이 성장 중이다.

박진수는 "여러 군데에서 후원을 해주셨다. 관심과 지원을 받고 출발한 만큼 팀이 목표에 도달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김포시농구협회 3x3팀이 기대되는 이유다.
#사진_배승열 기자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