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 깔끔 과다 집+짠돌이 일상 공개 “수도세 4천원 나와”(전참시)[결정적장면]

[뉴스엔 서유나 기자]

그룹 엠블랙 출신 배우 이준의 집과 일상 공개가 예고됐다.

4월 13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294회 말미에는 이준의 일상 공개가 예고됐다.

이날 이준은 자신의 깔끔한 집에서 하루를 시작했다. 처음 이준의 집이 영상을 통해 나왔을 때 MC들은 "인테리어 너무 예쁘다"며 감탄했지만, 곧 깜짝 놀랐다. 효율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이준의 집은 안 쓰는 공간이 마치 빈집처럼 텅 비어 있었다.

이준 본인 자체도 굉장히 심플했다. 세수할 때 샴푸까지 하고, 샤워는 올인원으로 한다고. 이준은 "수도세 4천 원 나온다"고 깨알 자랑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이런 이준도 아낌없이 투자하는 것이 있었다. 바로 운동. 이준은 헬스장 운동 메이트인 매니저와 함께 헬스장에 방문해 운동을 하다가 돌연 청소를 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준의 수도세의 비결이 밝혀졌다. 이준은 매니저와 헬스장 사우나에서 집에서와는 다르게 탕에 들어가 목욕을 했고 홍현희는 "물 펑펑 쓰네"라며 혀를 내둘렀다.

공짜 목욕 후 회사로 출근한 이준은 회사 온김에 대표님 밥상에서 함께 식사를 하기도 했다. 대표님은 "회사에서 밥 먹는 게 정상이냐"며 황당해했지만 이준은 심지어 대표님 와인까지 야무지게 챙겨 퇴근했다. 이준은 "가져가도 되는 거냐"는 MC들의 질문에 "원래 안 되긴 하는데"라고 솔직히 털어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