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기념품 138억씩 판 마스터스 “올해 총상금 200만달러 증액…2000만달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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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독특한 대회 운영으로 눈길을 끄는 '명인 열전' 마스터스 토너먼트의 백미는 역시 상금.
모두의 귀추가 주목된 가운데 14일(한국시간) 마스터스를 주최하는 오거스타 내셔널GC는 "이번 대회 총상금은 2000만달러, 우승 상금은 360만달러(약 49억 8600만원)이다"라고 발표했다.
총상금 2000만 달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그니처 대회 상금과 같고 LIV 골프 일반 대회의 개인전 상금과도 같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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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품 판매·입장권 수입 등
매출에 따라 셋째날 상금 발표
지난해보다 200만달러 증가해
우승상금도 360만달러로 늘어
모두의 귀추가 주목된 가운데 14일(한국시간) 마스터스를 주최하는 오거스타 내셔널GC는 “이번 대회 총상금은 2000만달러, 우승 상금은 360만달러(약 49억 8600만원)이다”라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총상금은 200만달러, 우승 상금은 36만달러 늘어난 역대 최고 금액이다. 2020·2021년 1150만 달러에 비하면 850만 달러 늘어났고 2022년에는 1500만 달러였다.
총상금 2000만 달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그니처 대회 상금과 같고 LIV 골프 일반 대회의 개인전 상금과도 같은 수준이다.
올해 2위를 해도 216만달러, 3위는 136만달러를 손에 쥘 수 있다. 50위를 해도 5만400달러를 받는다.
어느 정도 예견된 상금 증액이다. 올해는 타이거 우즈의 ‘24회 연속 컷통과 기록 도전’과 LIV와 PGA투어의 경쟁구도, 스코티 셰플러의 질주, 로리 매킬로이의 커리어 그랜드슬램 도전 등 어느 때보다 관전 포인트가 풍성했다.
특히 ‘매출 증가’는 당연한 결과다. 오거스타 내셔널GC는 올해 맥주와 와인 등 음료 가격을 지난해 5달러에서 6달러로 인상했다. 또 기념품 가격도 지난해에 비해 5~10%가량 올랐다. 이에 따라 골프계에서는 올해 마스터스 토너먼트의 기념품 매출이 7000만달러를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주일간 여는 탓에 하루에 1000만달러, 시간당 100만달러, 분당 1만6000달러, 초당 277달러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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