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2G 연속 결장→우파메카노는 교체 출전’ 바이에른 뮌헨, 쾰른에 2-0 승···4G 만에 승리 신고

박찬기 기자 2024. 4. 14.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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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김민재(28)가 2경기 연속 결장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FC 쾰른에 2-0 승리를 거두며 4경기 만에 승리를 신고했다. Getty Images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김민재(28)가 2경기 연속 결장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FC 쾰른에 2-0 승리를 거두며 4경기 만에 승리를 신고했다.

뮌헨은 13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 독일 분데스리가 29라운드에서 FC 쾰른에 2-0으로 승리했다.

홈팀 뮌헨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울라이히가 골문을 지켰고 마즈라위-다이어-더 리흐트-키미히가 백4를 구축했다. 수비진 앞 3선에는 게헤이루와 파블로비치가 위치했고 2선에는 텔-뮐러-코망이 나섰다. 최전방 원 톱에는 케인이 포진했다.

원정팀 쾰른 역시 4-2-3-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슈바베가 골문을 지켰고 핀크그레페-샤봇-후버스-틸만이 백4를 구축했다. 수비진 앞 3선에는 크리스텐센과 류비치치가 위치했고 2선에는 카인츠-마이나-알리두가 나섰다. 최전방 원 톱에는 아다미안이 포진했다.

해리 케인. Getty Images



마티스 텔. Getty Images



뮌헨의 주도 속에 경기가 펼쳐졌다. 전반 29분 게헤이루가 골문 앞에서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잡았으나 왼발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전반 34분 뮌헨이 또 한 번의 기회를 놓쳤다. 쾰른 수비진이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공을 뮐러가 케인에게 내줬고 케인이 오른발로 마무리했으나 골대에 맞고 나왔다.

전반 막판 또다시 골대 불운에 막혔다. 전반 43분 오른쪽에서 크로스가 뒤로 흘렀고 텔이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골대에 맞고 나가면서 득점에 실패했다.

뮌헨이 쾰른을 몰아붙이면서 공격적으로 경기를 펼쳤으나 득점에 실패하면서 0-0으로 전반을 마쳤다.

부상으로 교체되는 킹슬리 코망. Getty Images



선제골을 터트린 하파엘 게헤이루. Getty Images



후반 초반 뮌헨에 부상 악재가 발생했다. 후반 2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공을 잡은 코망이 오른쪽 다리를 잡고 그대로 경기장에 쓰러졌다. 이후 경기를 더이상 소화하지 못하면서 팀 의료진의 부축을 받으며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뮌헨은 코망을 대신해 무시알라를 투입했다.

이후 후반 16분 뮌헨은 더 리흐트와 마즈라위를 빼고 우파메카노와 데이비스를 투입하며 변화를 가져갔다.

교체 투입 이후 뮌헨의 선제골이 터졌다. 후반 20분 코너킥 상황에서 짧게 뒤로 연결한 뒤 게헤이루가 왼발 감아 찬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면서 뮌헨이 1-0으로 앞서 나갔다.

리드를 잡은 뮌헨은 무리하지 않고 경기를 펼쳤다. 후반 34분 게헤이루와 파블로비치를 빼고 라이머와 고레츠카를 투입하며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했다.

후반 막판 뮌헨이 실점 위기를 넘겼다. 우파메카노가 치명적인 패스 실책을 범하면서 쾰른이 두 차례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잡았으나 울라이히 골키퍼의 선방이 팀을 구했다.

후반 추가시간 3분 뮐러가 승리를 굳히는 골을 터트렸다. 쾰른 수비가 치명적인 실책을 범하면서 뮐러가 공을 뺏어냈고 일대일 상황에서 마무리하면서 승리를 결정지었다.

결국 뮌헨이 2-0 승리를 거둔 채 경기가 종료됐다.

박찬기 온라인기자 cha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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