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유엔대사 오늘 방한...DMZ 방문·안보리 협력 논의

조수현 2024. 4. 14. 00: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주유엔 미국 대사가 오늘부터 나흘간 우리나라를 방문하고, 이어서 20일까지 일본을 방문합니다.

외교부는 그린필드 대사가 우리 정부 고위 인사들과 유엔 안보리 내 협력을 논의할 예정이라며 북한 문제뿐 아니라 주요 글로벌 현안에 대한 한미 간 긴밀한 협력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주유엔 미국 대사가 오늘부터 나흘간 우리나라를 방문하고, 이어서 20일까지 일본을 방문합니다.

외교부는 그린필드 대사가 우리 정부 고위 인사들과 유엔 안보리 내 협력을 논의할 예정이라며 북한 문제뿐 아니라 주요 글로벌 현안에 대한 한미 간 긴밀한 협력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대북제재 이행 여부를 감시해온 안보리 전문가 패널 임무 종료 이후 효과적인 대북제재 모니터링 메커니즘 구축 방안에 대해서도 깊은 대화를 나눌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린필드 대사는 방한 기간 비무장지대(DMZ)를 찾고 탈북자들과 만날 예정이며, 일본에서는 납북 피해자 가족과 만나고 2차대전 피폭지인 나가사키를 방문합니다.

앞서 주유엔 미국 대표부는 그린필드 대사의 방한·방일 일정을 발표하면서, 안보리 전문가 패널 활동이 러시아의 거부권 행사로 이달 말 종료되는 데 따른 대안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