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더 덥다, 벌써 여름온거야”…일요일 서울 한낮 30도까지 오른다

류영상 매경닷컴 기자(ifyouare@mk.co.kr) 2024. 4. 13.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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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최고 기온을 기록한 13일보다, 내일은 서울 한낮 기온이 30도까지 오르는 등 여름 같은 날이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14일 고기압 영향으로 낮에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겠다.

14일 아침 최저 기온은 8~15도이고 낮 최고 기온은 21~30도겠다.

특히, 서울은 14일 아침 최저 기온은 14도, 낮 최고 기온은 30도에 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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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낮 기온이 초여름 날씨를 보인 9일 오후 서울 양천구 안양천에서 반팔 차림의 시민이 걷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올해 들어 최고 기온을 기록한 13일보다, 내일은 서울 한낮 기온이 30도까지 오르는 등 여름 같은 날이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14일 고기압 영향으로 낮에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겠다.

14일 아침 최저 기온은 8~15도이고 낮 최고 기온은 21~30도겠다. 특히, 서울은 14일 아침 최저 기온은 14도, 낮 최고 기온은 30도에 달하겠다.

다른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과 최고 기온은 인천 12도와 27도, 대전 12도와 29도, 광주 13도와 27도, 대구 12도와 28도, 울산 12도와 24도, 부산 14도와 23도다.

7월 중순 수준의 고온과 함께 대기가 건조한 상황도 이어지겠다. 바람까지 약간 강하게 불기 때문에 불이 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현재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 ‘경계’ 단계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제주에 주의 단계 경보가 내려져 있다.

예년보다 덥고 건조한 상황은 월요일인 15일 비가 내리며 다소 해소되겠다.

제주는 14일 밤부터, 수도권·충남·호남·경남서부에 15일 새벽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15일 아침 전국으로 확대된 뒤 같은 날 밤 서쪽부터 그칠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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