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원, 19살 연하 수학강사 아내와 매일 뽀뽀 “집에서도 손잡고 다녀”(정신업쇼)

이하나 2024. 4. 13.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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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시원이 재혼한 아내와 달달한 신혼 일상을 공개했다.

신현준은 "'집단가출' 촬영할 때 아내와 전화하는데 달콤함이 떨어지더라"고 우연히 류시원 부부의 통화를 들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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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현준 정준호 정신업쇼’ 채널 영상 캡처)
(사진=‘신현준 정준호 정신업쇼’ 채널 영상 캡처)
(사진=‘신현준 정준호 정신업쇼’ 채널 영상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류시원이 재혼한 아내와 달달한 신혼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4월 12일 ‘신현준 정준호 정신업쇼’ 채널에는 류시원이 출연한 두 번째 영상이 공개 됐다.

지난 1편에서 아내가 19살 연하라고 밝힌 류시원은 아내를 어떻게 부르냐는 질문에 “저는 여러 개가 있는데 허니, 자기야, 여보라고 부른다”라고 답했다.

신현준은 “‘집단가출’ 촬영할 때 아내와 전화하는데 달콤함이 떨어지더라”고 우연히 류시원 부부의 통화를 들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류시원은 “그때 형이 화장실에 있는지 몰랐다. 촬영을 하고 있다가 잠깐 화장실을 갈 시간이 있었다. 아내하고 통화를 못하니까 목소리를 들으려고 전화했다. 화장실 볼일 보면서 ‘여보, 어디야’라고 했다”라며 “일반 사람들이 볼 수 없는 나만의 애교가 있는데 그걸 밖에서 절대 안 한다. 근데 옆 칸에 형이 있었던 거다. 통화를 다 들은 거다. 한참 이따 촬영장에 와서 ‘달달하더라’면서 얘기를 하더라. 창피했다”라고 회상했다

아내에 대해 류시원은 “오히려 결혼할 때 이상으로 서로 더 좋아졌다. 집에서도 냉장고에 물 가지러 갈 때도 손잡고 다닌다. 손잡고 집에서 왔다 갔다 한다”라며 “자기 전에 꼭 뽀뽀해 주고 아침에 일어나서 무조건 뽀뽀. 그게 4년 동안 한 번도 빠진 적이 없다. 아내가 잘 때도 손을 잡고 자자고 한다”라고 금슬을 자랑했다.

이어 “서로의 가치관과 자란 환경과 기준이 잘 맞으면 4년이 지나도 아직도 우리는”이라며 “요즘엔 아내하고 일상이 전부다. 어쨌든 잘살고 있다. 요즘에는 스스로 연예인의 인생을 생각 별로 안 한다. 그냥 평범하게 다른 사람들처럼 공원에서 강아지 산책시키고, 일을 할 때는 잠시 연예인이 되지만 막 그렇게 연예인의 인생을 끝까지 바둥바둥하고 싶지 않다”라고 말했다.

한편 류시원은 비연예인 여성과 2020년 2월 재혼했다. 2022년 7월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류시원은 "아내는 대치동의 수학강사"라며 "요즘은 저보다 잘 버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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