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또 벤치 대기→다이어·더 리흐트 선발···바이에른 뮌헨, 쾰른전 선발 명단 공개

박찬기 기자 2024. 4. 13.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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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 선발 명단. 뮌헨 공식 SNS



김민재(28·바이에른 뮌헨)가 2경기 연속 벤치에서 시작한다.

바이에른 뮌헨은 13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FC 쾰른을 상대로 2023-24 독일 분데스리가 29라운드를 치른다.

뮌헨은 울라이히, 더 리흐트, 키미히, 케인, 코망, 다이어, 게헤이루, 뮐러, 텔, 마즈라위, 파블로비치가 선발 출격한다.

김민재. Getty Images



김민재가 2경기 연속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하이덴하임전에서 5경기 만에 선발에 복귀했던 김민재는 부진한 경기력을 보이면서 비판 여론을 맞았다. 3실점 상황에 모두 관여했고 뮌헨은 승격팀 하이덴하임에 2-3 대역전패를 당했다.

이후 주중 아스널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선 다시 결장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은 다이어와 더 리흐트 조합을 다시 선발로 기용했고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린 김민재는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뮌헨은 아스널 원정에서 2-2 무승부를 거두고 돌아왔다.

그리고 김민재는 다시 벤치에 앉았다. 투헬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다이어와 더 리흐트가 경기 리듬이 필요한지 묻는 질문에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아스널과의 2차전 총력전을 대비해 다이어, 더 리흐트에 휴식을 부여하겠다는 뜻을 드러냈으나 다시 주전 조합을 꺼내 들었다.

최근 김민재는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려났다. 다이어, 더 리흐트의 체력 안배를 위한 3옵션으로 전락하면서 계속해서 선발에서 제외됐다. 하이덴하임전에서 선발 출격했지만 반전을 노리지 못한 김민재는 이후 2경기 연속 다시 벤치로 돌아갔다.

김민재. Getty Images



박찬기 온라인기자 cha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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