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한여름처럼 더워요, 서울 30도…월~화, 전국 비

벌써 여름이 왔나 싶을 정도로 더운 하루였습니다. 오늘 경기도 양평은 31.4도까지 치솟았고요, 강원 영월이 29.6도 서울도 27도 선을 넘어섰습니다.

내일은 이때 이른 더위가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무려 30도까지 올라 7월 하순에 해당하는 한여름 더위가 예상됩니다. 덩달아 자외선 지수도 높아서 시원한 옷차림해주셔야겠습니다.

산불 위험성은 더욱 커졌습니다. 특히 서울을 비롯한 중부 곳곳으로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내일 밤부터 제주도에는 비가 시작될 텐데요 이 비는 다음 주 월요일과 화요일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내일 하늘은 맑게 드러나겠지만, 오전까지 중부서해안으로는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내일 중부지방 아침 기온은 서울이 14도, 춘천이 10도로 출발하겠습니다.

남부지방도 전주 13도 부산 14도로 출발하면서 아침과 낮의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벌어지겠습니다.

다음 주 초 비가 내리면서 고온현상도 한풀 꺾일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정예은 기상캐스터) #MBN #날씨 #정예은 #MBN날씨 #MBN뉴스센터기상캐스터 #봄 #일교차 #산불 #건조주의보 #건조특보 #봄비 #비 #더위 #한여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