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내일 가장 더운 4월…서울 30도

2024. 4. 13.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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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소매 차림에 물놀이가 전혀 어색하지 않은 하루였죠.

때이른 더위에 오늘 그늘과 물가로 향한 분들 꽤 계셨을 겁니다.

오늘 서울 기온 27.3도, 영월은 30도를 육박해 올 봄 들어 가장 높았습니다.

양평 옥천 등 경기도는 30도를 웃돌기도 했습니다.

내일은 역대 '가장 더운 4월'이 되겠습니다.

내일 서울 최고 30도까지 오릅니다.

지금껏 4월 최고 기온 중 30도를 넘어선 적은 없습니다.

더위는 내일 절정을 찍은 뒤, 월요일 비가 내리면서 꺾이겠습니다.

맑은 하늘 사이로 햇볕도 무척 뜨겁겠습니다.

나들이 가실 때 자외선 차단을 위한 선크림이나 모자가 필요합니다.

내일 아침 기온 오늘과 비슷합니다. 

한낮에는 전주 29도, 대구 28도로 전국에서 덥겠습니다.

제주도에는 내일 밤부터 비가 시작돼 월요일 전국으로 확대됩니다.

채널A뉴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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