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 이른 더위...일요일 서울 한낮 30도까지 오른다

김효진 2024. 4. 13.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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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14일 서울 한낮 기온이 30도까지 오르는 등 여름 같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그간 맑은 날이 이어지며 열기가 축적된 가운데, 동해남부해상에 자리한 고기압에서 부는 남풍은 기온 상승을 부추길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서울을 비롯한 곳곳에서 올해 들어 최고기온이 기록된 13일보다 14일이 더 더울 것으로 보인다.

14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14도, 낮 최고기온은 30도에 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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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일요일인 14일 서울 한낮 기온이 30도까지 오르는 등 여름 같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최고기온이 25도까지 오르며 초여름 날씨는 보인 12일 대구 중구 달성공원에 설치된 음수대에서 참새 한 마리가 목을 축이고 있다. 2024.04.12. [사진=뉴시스]

이날은 고기압 영향으로 맑아 낮에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겠다. 그간 맑은 날이 이어지며 열기가 축적된 가운데, 동해남부해상에 자리한 고기압에서 부는 남풍은 기온 상승을 부추길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서울을 비롯한 곳곳에서 올해 들어 최고기온이 기록된 13일보다 14일이 더 더울 것으로 보인다. 14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14도, 낮 최고기온은 30도에 달하겠다.

다른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인천 12도와 27도, 대전 12도와 29도, 광주 13도와 27도, 대구 12도와 28도, 울산 12도와 24도, 부산 14도와 23도다.

7월 중순 수준의 고온과 함께 대기가 건조한 상황도 이어지겠다.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기 때문에 불이 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현재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 '경계' 단계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제주에 주의 단계 경보가 내려져 있다.

예년보다 덥고 건조한 상황은 월요일인 15일 비가 내리며 다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김효진 기자(newhjne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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