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尹 대통령 인적쇄신' "국민 뜻 반영한 인사해야"

윤신영 기자 2024. 4. 13.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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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총선 참패 후 윤석열 대통령의 비서실장, 국무총리 등 인적 쇄신과 관련 "윤 대통령은 국민의 뜻을 반영한 인사를 단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정부·여당은 국민의 준엄한 심판을 뜻하는지 제대로 살피고 무겁게 받아, 총리 임명과 대통령실 참모 인선부터 달라진 모습을 보여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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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총선 참패 후 윤석열 대통령의 비서실장, 국무총리 등 인적 쇄신과 관련 "윤 대통령은 국민의 뜻을 반영한 인사를 단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정부·여당은 국민의 준엄한 심판을 뜻하는지 제대로 살피고 무겁게 받아, 총리 임명과 대통령실 참모 인선부터 달라진 모습을 보여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치권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14일 신임 비서실장 임명을 시작으로 내주 대국민 담화를 통해 국정 쇄신 방향을 발표할 전망이다. 국무총리는 국회 임명동의안이 필요해 시일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신임 비서실장으로는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국무총리로는 서울 용산에서 5선에 성공한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이 유력하다고 알려졌다.

권 수석대변인은 "인물들의 면면을 볼 때 대통령이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엄중하게 받아들이는지 의문"이라며 "불통의 폭주가 계속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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