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 전국 초여름 날씨…대기 건조 '불조심'

노수미 2024. 4. 13.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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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말인 오늘 초여름 날씨가 찾아왔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덥겠고, 대기는 점점 더 건조해지겠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진연지 캐스터.

[캐스터]

4월 중순에 여름 더위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제가 이곳 광화문 광장에 나와보니까 시민들의 옷차림도 봄보다는 여름에 가깝습니다.

봄볕이 맞나 싶을 정도로 뜨거운 볕이 내리쬐고 있습니다.

현재 전국에서 가장 더운 곳은 경기도 가평인데요.

비공식 기록이지만 30.3도까지 치솟아 있고 강원도 정선이 29.2도, 서울도 26.6도로 계절을 두 달가량이나 앞서고 있습니다.

특히 일요일인 내일은 오늘보다 더 덥겠습니다.

서울의 낮기온이 무려 30도까지 치솟겠습니다.

낮 동안 덥겠지만 해가 지면 기온이 빠르게 떨어지겠습니다.

크게 벌어지는 일교차는 고려하셔야겠습니다.

오늘 공기질도 무난할 텐데요.

대기가 메말라가고 있어 화재 사고를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청주, 강원 산지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고요.

전국에 산불위기경보 '경계' 단계가 계속 발령 중입니다.

주말 동안 산행이나 야외활동 하시는 분들 많이 계실 텐데요.

불씨 점검을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휴일인 내일도 때이른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고요.

내일 밤에는 제주를 시작으로 월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 비는 화요일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쾌청한 봄 날씨처럼 기분 좋은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초여름더위 #큰일교차 #주말날씨 #건조특보 #산불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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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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