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곳곳에 녹지공간 '도시숲' 조성..'미세먼지·폭염·온실가스 대응'

김기수 2024. 4. 13.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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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가 미세먼지와 폭염, 환경오염, 녹색휴식공간 부족 등 다양한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생활권 내 도시숲을 조성한다고 밝혔습니다.

미세먼지 저감과 온실가스 흡수, 열섬완화, 휴식과 건강증진 공간 제공을 위해 생활권 도시숲, 기후대응도시숲, 도시바람길숲, 자녀안심그린숲, 생활밀착형숲 등 5개 사업에 284억원을 투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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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가 미세먼지와 폭염, 환경오염, 녹색휴식공간 부족 등 다양한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생활권 내 도시숲을 조성한다고 밝혔습니다.

미세먼지 저감과 온실가스 흡수, 열섬완화, 휴식과 건강증진 공간 제공을 위해 생활권 도시숲, 기후대응도시숲, 도시바람길숲, 자녀안심그린숲, 생활밀착형숲 등 5개 사업에 284억원을 투입합니다.

생활권도시숲은 도시, 생활권 주변지역에 휴양·정서함양 및 쾌적한 생활환경, 아름다운 경관 등을 위하여 조성·관리하는 산림과 수목으로, 도심 속 자투리땅이나 유휴지에 조성하는 녹색쌈지숲 등을 6개 시군에 12개소 조성할 방침입니다.

기후대응도시숲은 도시열섬·폭염 완화,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도시 생활권 및 주변 지역에 조성하는 대규모 숲으로 청주, 제천, 증평, 진천, 음성에 8개소를 조성됩니다.

도시바람길숲은 도시 외곽 산림에서 생성되는 맑고 찬공기를 도심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조성하는 숲으로, 충주시 일원에 2단계 사업으로 70억 원을 투입하여 5개소의 숲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올해는 청주시와 진천·음성 혁신도시에서도 새롭게 시작하는데, 올해 중 설계를 진행하고 2027년까지 3년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자녀안심그린숲은 교통안전, 미세먼지와 폭염에 취약한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통학 환경과 체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조성하는 숲이고, 생활밀착형숲은 탄소저감 및 생활권 주변 녹지공간 확대를 위해 공공시설 및 국·공유지 등의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조성하는 생활정원입니다.

충청북도 김남훈 산림녹지과장은 “도시숲은 도심 내 열섬현상 완화, 미세먼지 저감 뿐만 아니라 소음감소, 휴식공간 제공 등 도민의 휴식과 삶의 질 향상과도 밀접한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시숲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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