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金과일 시대…이커머스 티몬 '망고 맛집' 떠오른 배경

이혜원 기자 2024. 4. 1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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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하면서도 센스 있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모바일 선물하기'가 이제 하나의 일상 문화로 자리 잡은 가운데, 최근 과일 '금(金)값 시대'를 맞아 수입 망고를 중심으로 과일 선물하기 수요가 크게 증가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티몬 관계자는 "최근 국산 과일값 급등에 수입과일이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며 주목받는 가운데, 티몬은 선물하기에도 좋은 우수한 품질의 망고를 특가 판매하며 일명 '망고 맛집'으로 불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즌, 트렌드를 발빠르게 반영함은 물론, 고객들이 믿고 구매하실 수 있는 신선식품 라인업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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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선물하기 일상 문화로 자리 잡아…티몬, 3월 거래액 4배 '껑충'
과일 카테고리 거래액 5배↑…수입망고가 69% 차지하며 성장 견인해
(사진=티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간편하면서도 센스 있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모바일 선물하기'가 이제 하나의 일상 문화로 자리 잡은 가운데, 최근 과일 '금(金)값 시대'를 맞아 수입 망고를 중심으로 과일 선물하기 수요가 크게 증가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13일 티몬에 따르면 지난달 한 달간 ‘모바일 선물하기’ 거래액은 전년 동기대비 4배 신장하며 꾸준히 수요를 이어가는 중이다.

특히 티몬이 지난달 ‘모바일 선물하기’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과일’ 카테고리 거래액이 전년 동기대비 5배 증가했다.

그 중, 수입망고가 과일 선물하기 거래액의 69%를 차지하며 카테고리의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국산과일 소비가 위축된 모습과는 대조적으로 수입과일의 공세는 연일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망고는 장보기는 물론 선물 품목에 이르기까지 과일 소비 판도에 변화를 일으킨 요소로 떠올랐다.

올해 망고가 수입과일 대표 주자였던 오렌지를 제치고, 압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실제 티몬에서 3월 기준 ‘망고’ 전체 거래액은 전년 동기대비 약 26배 급증했다.

또, 같은 기간 ‘과일’ 인기 검색어 순위를 살펴본 결과, ‘망고’ 검색수는 약 17배 증가했다. 작년 검색어 순위 20위에 머물렀던 결과와는 상반된 모습이다.

회사 측은 이 같은 망고의 인기에 대해 파트너사들을 다양화하고, 정부의 관세 인하와 더불어 자체적으로 마케팅을 펼치며 가격 경쟁력을 강화한 점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사진=티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특히 티몬은 신선식품 브랜드 ‘티프레쉬’를 중심으로 품질 좋은 망고들을 합리적인 금액대에 선보이고 있다.

티프레쉬는 ‘맛없으면 무료 반품’이라는 슬로건을 내걸 만큼 깐깐하게 엄선한 ‘산지 직송’ 상품만을 판매하는 브랜드로,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현재 판매 중인 티프레쉬 망고를 살펴보면, 대표적으로 태국산 ‘골드망고’가 있다. 티프레쉬만의 엄격한 기준으로 선별한 평균 당도 15브릭스 내외의 망고로, 달콤한 과즙과 부드러우면서도 탱탱한 식감이 특징이다.

매주 월요일 태국에서 비행기를 타고 날아와 화요일부터 순차 출고된다. 최대 혜택 적용 시(12일 기준), 골드망고 대과 4kg 내외(11-12과)를 2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무지개 망고로도 불리는 ‘마하차녹 망고’도 특가에 만나볼 수 있다. 마하차녹 망고는 일년 중 딱 두 달만 수확이 가능해 태국 현지에서도 고급 품종에 속한다.

희소성이 높은 데다 애플망고와 골드망고의 장점을 동시에 맛볼 수 있다. 최대 혜택 적용 시(12일 기준), 마하차녹 망고 4kg 내외(11-12과)를 2만원대에 구매 가능하다.

티몬 관계자는 "최근 국산 과일값 급등에 수입과일이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며 주목받는 가운데, 티몬은 선물하기에도 좋은 우수한 품질의 망고를 특가 판매하며 일명 ‘망고 맛집’으로 불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즌, 트렌드를 발빠르게 반영함은 물론, 고객들이 믿고 구매하실 수 있는 신선식품 라인업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arch1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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