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태양, 충격 고백 "YG, 동방신기처럼 키워준다고… 그게 말이 되나"

강한빛 기자 2024. 4. 1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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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 태양이 멤버 대성과 과거를 회상했다.

지난 12일 빅뱅 대성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는 대성과 태양, 배우 주원, 가수 빈지노가 출연한 영상이 올라왔다.

대성은 태양에게 "여기 낯익은 사람 누구 없냐. 형을 정말 잘 아는 한 분이 계신다"라고 운을 뗐다.

작가는 "태양을 초등학교 때 만나고 고등학교 때 빅뱅 데뷔 직전에 만났다. 저한테 '우리 회사에서는 우리를 동방신기처럼 키워줄 거래'라고 하더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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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이 빅뱅 데뷔 전 에피소드를 공개했다./사진=유튜브 채널 '집대성' 캡처
그룹 '빅뱅' 태양이 멤버 대성과 과거를 회상했다.

지난 12일 빅뱅 대성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는 대성과 태양, 배우 주원, 가수 빈지노가 출연한 영상이 올라왔다.

대성은 태양에게 "여기 낯익은 사람 누구 없냐. 형을 정말 잘 아는 한 분이 계신다"라고 운을 뗐다. 한 작가가 태양에게 "반갑다 친구야"라고 외쳤고 태양은 "나 이름도 기억난다. 초등학교 친구다. 얼굴이 남아 있다"며 깜짝 놀랐다.

작가는 "태양을 초등학교 때 만나고 고등학교 때 빅뱅 데뷔 직전에 만났다. 저한테 '우리 회사에서는 우리를 동방신기처럼 키워줄 거래'라고 하더라"고 밝혔다. 대성은 "그땐 동방신기 형들이 짱이었다"고 덧붙였다.

태양은 "그때 '그게 말이 되니?'라는 의미로 말한 거다. 우리도 그때 어이가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데뷔 전에는 래퍼가 되는 게 꿈이었는데 갑자기 동방신기를 언급해서 '우리가?' 싶었는데 대성이 들어오고 '어? 우리가?'라고 했다. 너무 큰 꿈을 꾸셨다"고 말했다.

이에 대성은 "거의 동방쉰기였다"고 맞받아쳐 웃음을 유발했다.

강한빛 기자 onelight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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