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전국 맑고 초여름 날씨...서울 낮 최고 30도

정해민 기자 2024. 4. 13.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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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전북 임실군 옥정호에 벚꽃이 만개해 많은 관광객들이 몰렸다. 사진은 한 관광객이 벚꽃과 함께 사진을 찍는 모습. /임실군

내일 한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오르며 초여름 날씨가 찾아오겠다고 기상청이 13일 밝혔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14일 우리나라는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14일 아침 최저기온은 8~15도, 낮 최고기온은 21~30도로 예보됐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20도 내외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14일 제주도는 밤부터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1mm 내외다.

미세먼지 없이 공기도 깨끗하겠다. 14일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보통’~’좋음’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인천·경기 남부·충남 지역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 주엔 비 소식이 있다. 15일 전국에 5~60mm 내외의 비가 내리겠다. 새벽부터 수도권과 충남·전라·경남 서부권에 비가 시작돼 아침에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밤에는 서쪽 지방부터 차차 그치겠다. 기온은 최저 12~17도, 최고 18~22도로 주말보다 조금 떨어지겠으나 평년보단 높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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