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공부만 잘하는 아이는 AI로 대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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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인공지능(AI)는 교육 분야에서도 현재 뜨거운 이슈다.
수많은 교육 관계자에게 '생성형 AI 시대에 교육은 어떤 방향을 향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지게 한 연구 결과가 있었다.
책 '공부만 잘하는 아이는 AI로 대체됩니다'(카시오페아)는 이와 같은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글로벌 교육 컨설턴트이자 미래 교육 전문가인 저자의 아이들을 미래형 인재로 성장시킬 방법론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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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생성형 인공지능(AI)는 교육 분야에서도 현재 뜨거운 이슈다. 수많은 교육 관계자에게 '생성형 AI 시대에 교육은 어떤 방향을 향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지게 한 연구 결과가 있었다.
챗GPT-4가 SAT, ACT1, AP를 비롯해 미국 수학경시대회 문제와 미국 대학원 수학 자격시험(GRE)를 치른 결과, 최상위 10% 점수를 받았다.
이는 이제 기존 시험 방식으로는 학생 역량 평가에 한계가 생겼음을 의미한다. AI가 세상을 지배하는 시대, 내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하나?
책 '공부만 잘하는 아이는 AI로 대체됩니다'(카시오페아)는 이와 같은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글로벌 교육 컨설턴트이자 미래 교육 전문가인 저자의 아이들을 미래형 인재로 성장시킬 방법론을 제시한다.
저자에 따르면 최근 하버드 등 미국 명문대 입시 경향이 바뀌는 추세다. 뛰어난 교과 성적, 높은 SAT 점수, 다양한 교내외 활동과 수상 경력 등 좋은 스펙을 가진 학생이라고 할지라도 합격 통지서를 받기 어렵다.
이들 학교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준은 '개인적 특성'이다. 개인적 자질, 인격, 인성 등으로 번역이 가능한 이 항목은 적극성, 인내력, 협력할 줄 아는 능력, 의사소통 능력 등 정량적으로 측정이 가능한 '하드 스킬'과는 대조되는 역량인 '소프트 스킬'을 통칭한다.
저자가 아이들을 체인지 메이커로 만들어주는 비결을 실제 사례와 자신이 가정과 학교에서 적용한 방식을 토대로 설명한다.
'집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실전 AI 커리큘럼'도 담아 가정에서 챗GPT를 활용해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대표적인 활동들도 제시한다.
그 밖에도 구글 검색 엔진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방법,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을 길러주는 방법 등 아이에게 필요한 능력을 향상시켜줄 팁도 담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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