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사 이전한 낙동강 119수상구조대 올해 인명구조율 100%

김선호 2024. 4. 13. 08: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건물을 옮긴 부산소방재난본부 낙동강 119수상구조대가 올해 100% 인명 구조율을 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부산 북구 화명생태공원 내 수상 부유식 건물로 이전한 낙동강 119수상구조대는 수상 사고 발생 시 곧바로 구조요원을 투입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청사 이전으로 출동 시간이 빨라지면서 지난해 인명 구조율이 70%로 올라갔고 올해 현재까지 인명 구조율 100%를 기록하고 있다는 부산소방재난본부 설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낙동강 수상 건물로 이전한 119수상구조대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지난해 건물을 옮긴 부산소방재난본부 낙동강 119수상구조대가 올해 100% 인명 구조율을 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부산 북구 화명생태공원 내 수상 부유식 건물로 이전한 낙동강 119수상구조대는 수상 사고 발생 시 곧바로 구조요원을 투입할 수 있게 됐다.

이전에는 육상인 구포동 낙동강관리본부 사무실에 구조대가 있다 보니 이동시간에만 5분이 걸려 출동에 어려움이 많았다.

하지만 청사 이전으로 출동 시간이 빨라지면서 지난해 인명 구조율이 70%로 올라갔고 올해 현재까지 인명 구조율 100%를 기록하고 있다는 부산소방재난본부 설명이다.

김헌우 부산소방재난본부 특수구조단장은 "위성지도를 접목한 낙동강 유역 재난 대응 현황도를 제작해 활용하는 등 신속한 출동으로 시민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wink@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