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지인’ 김기리, 오열하며 고백했다?

이다원 기자 2024. 4. 13.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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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7일 결혼식을 앞두고 있는 개그맨 김기리가 배우 문지인에 오열하며 고백한 사연이 공개됐다.

13일 유튜브 ‘지인의 지인’에서 김기리와 문지인의 한 번도 밝힌 적 없었던 연애 에피소드와 결혼 준비 에피소드를 고백했다.

이날 유튜브 ‘지인의 지인’에서는 구독자들을 위한 Q&A가 진행되었다. 제작진은 ‘싸운 적 있느냐’고 물었고, 문지인은 “우리는 싸우지 않고 서로 혼낸다. 내가 밥을 급하게 먹으면 혼낸다”라고 밝혔고, 김기리는 웃으며 “내가 혼을 내면 왜 이렇게 혼을 많이 내느냐면서 역으로 혼난다”며 예비부부의 귀여운 티키타카를 선보였다.

이어 결혼은 약 한 달 정도 남았지만, ‘아들은 아빠를 닮고, 딸은 엄마를 닮았으면 좋겠다’며 야무진 자녀 계획까지 선보여 앞으로의 결혼 생활을 기대하게 했다.

한편, 문지인은 2009년 SBS 공채 탤런트로 데뷔, tvN 드라마 ‘킬힐’, JTBC ‘뷰티인사이드’, SBS ‘닥터스’ 등에 출연하며 15년 차 배우로 활동 중이다. 최근 드라마와 영화 외에도 예능프로그램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그리고 유튜브 채널 ‘지인의 지인’에서 최근 최강희와 함께한 차박을 공개, 앞으로 있을 결혼 준비 과정을 담을 것을 예고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대중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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