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 역대 최대 규모 방산기술 유출 방지 사이버보안 취약점 진단사업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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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은 방위산업기술 보호를 위해 '2024년 사이버보안 취약점 진단사업'에 착수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방산기업의 잠재적 해킹 위협 요소를 발굴·해소하고 사이버보안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2021년 시범사업으로 시작돼 올해로 4년차를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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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은 방위산업기술 보호를 위해 ‘2024년 사이버보안 취약점 진단사업’에 착수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방산기업의 잠재적 해킹 위협 요소를 발굴·해소하고 사이버보안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2021년 시범사업으로 시작돼 올해로 4년차를 맞는다.
올해는 방산기업뿐 아니라 협력기업까지 확대해 총 102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다. 방사청은 기업들을 대상으로 이달 중순 사업설명회를 실시한 후 연말까지 사이버보안 취약점을 진단하게 된다. 시나리오 기반의 모의해킹과 해킹메일 대응 훈련도 진행한다.
추후 진단결과 이행 여부를 파악해 이행률이 낮은 기업은 컨설팅과 현장 방문을 통해 후속 조치도 지원한다.
권영철 방사청 국방기술보호국장은 "국내 방산기업의 기술수준이 향상된 만큼 기술보호 수준도 함께 높아져야 K-방산의 신뢰도가 유지될 수 있고 향후 수출 확대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사이버보안 수준이 더욱 도약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충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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