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장애인 육상선수, 나이키에 ‘운동화 한 짝만 팔라’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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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 다리가 없는 영국의 장애인 육상선수가 운동화를 살 때 한 짝만 살 수 있게 해달라고 나이키에 촉구했습니다.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영국 패럴림픽 육상 선수 출신인 스테프 리드는 나이키가 이미지 홍보와 실제 사업을 일치시켜야 한다며 운동화를 한 짝만 팔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나이키는 리드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자신들은 장애인 선수와 연맹을 후원하고 있다고 밝힌 뒤 운동화를 한 짝만 팔 수 있는지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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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 다리가 없는 영국의 장애인 육상선수가 운동화를 살 때 한 짝만 살 수 있게 해달라고 나이키에 촉구했습니다.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영국 패럴림픽 육상 선수 출신인 스테프 리드는 나이키가 이미지 홍보와 실제 사업을 일치시켜야 한다며 운동화를 한 짝만 팔 것을 촉구했습니다.
리드는 나이키 매장에 전시된 마네킹이 한 발에는 경기용 의족을, 다른 발에는 운동화를 신고 있는 모습을 봤다며, 기업이 다리가 없는 마네킹을 이용하는 것은 환영하지만 이런 이미지를 이용하려면 실제 사업으로도 이를 뒷받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나이키는 리드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자신들은 장애인 선수와 연맹을 후원하고 있다고 밝힌 뒤 운동화를 한 짝만 팔 수 있는지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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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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