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만개한 겹벚꽃, 제주 주말에도 낮 포근…일요일 저녁부턴 ‘비’

KBS 지역국 2024. 4. 12.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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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 벚꽃이 지고, 이제는 제주 곳곳에 분홍빛 겹벚꽃이 만개했습니다.

겹벚꽃은 벚꽃보다 2주가량 늦게 피어난다고 하는데요.

깊어가는 봄만큼 이번 주말과 휴일, 기온도 갈수록 오르겠습니다.

내일 제주시의 낮 기온은 21도로 오늘보다 조금 높겠고요.

일요일엔 23도까지 올라서 5월 하순만큼 포근하겠습니다.

다만, 큰 일교차에는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중산간 이상과 남부지역에서는 내일 새벽까지 5mm 안팎의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엔 대체로 맑겠지만, 일요일 저녁부턴 차차 흐려져 제주 곳곳에서 비가 내리겠습니다.

바람도 점차 강해질 텐데요.

초속 20에서 25m 이상의 순간 돌풍이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 살펴보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성산 13도, 그 밖의 지역 14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성산과 서귀포 20도, 제주와 고산 21도가 예상돼 평년보다 2도에서 5도가량 높겠습니다.

당분간 제주 해상엔 안개가 짙은 곳이 있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앞바다에서 최고 1.5m로 잔잔하겠고요.

남쪽 바깥 먼바다의 물결은 오늘 밤부터 최고 3m로 높게 일겠고,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주간 날씹니다.

모레 저녁부터 내리는 비는 다음 주 화요일까지 내렸다 그치길 반복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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