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인의 약속] ‘춘천시 갑’ 허영 “은퇴자 도시”·“호수정원” 조성

박성은 2024. 4. 12.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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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춘천] [앵커]

강원도 내 22대 국회의원 당선자 8명이 드디어 결정이 됐습니다.

KBS는 이들이 선거운동 과정에서 강원도민에게 어떤 약속을 했는지 점검하는 연속보도를 마련했습니다.

오늘은(12일) 첫 순서로, 춘천철원화천양구 갑 선거구의 허영 당선인의 약속과 비전을 살펴보겠습니다.

박성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허영! 허영!"]

국민의힘 김혜란 후보의 도전을 이겨내고 재선에 성공한 더불어민주당 허영 당선인.

성실한 의정 활동으로, 나라와 지역을 위해 몸을 아끼지 않겠다는 생각입니다.

[허영/국회의원/춘천철원화천양구 갑 : "지난 4년간 늘 춘천과 국회를 매일 출퇴근했습니다. 그 자세 잊지 않고 우선 초심을 지켜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사람과 돈이 활기차게 왕래하는 춘천을 만들겠다는 게 허 의원의 가장 큰 목푭니다.

이를 위해 허 의원은 선거기간 내내 강조했던 은퇴자를 위한 소규모 신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이전 대상 공공기관을 춘천으로 끌어오기 위한 '혁신도시법' 통과도 추진할 생각입니다.

대표 공약인 춘천 '국가호수정원' 완성도 서둘러, 구직자와 관광객을 지역으로 불러모으겠다는 포부를 내비쳤습니다.

[허영/국회의원/춘천철원화천양구 갑 : "사람과 일자리가 모이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미니 신도시와 그리고 춘천호수정원, 그리고 혁신도시 등 해결해야 할 굵직한 현안들이 많습니다."]

경기 침체와 인구 감소로 삶이 팍팍해진 주민들의 생각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양질의 일자리와 소외계층을 돌봐달라는 주문이 나옵니다.

[김윤정/춘천시 온의동 : "잘 살피면서 차근차근 준비하고 정말 의미 있고, 또 지속 가능한 그런 일자리로 춘천이 가득 찰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와 함께 허 의원은 강원도 국회의원들과 함께 춘천시 국회의원 선거구 단독 분구도 이뤄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KBS 뉴스 박성은입니다.

촬영기자:고명기

박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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