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이야기 Y', 유명 패션 인플루언서의 실체…"황당하다"

김현희 기자 2024. 4. 12.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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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방영된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유명 패션 인플루언서의 천씨(가명)에 대해 방송됐다.

남편의 재력으로 인해 여유로운 삶을 사는 천 씨의 모습이 수상하다고 한 임현주(가명) 씨는 그와의 일화를 공개했다.

임현주 씨는 "어느 날 저에게 명품 물건을 판다고 연락이 왔다"며 "그래서 구매하기로 했고, 입금했는데 물건을 보내주지 않았다. 그러면서 갖은 핑계로 차일피일 미루더니 2달 만에 물건이 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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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궁금한 이야기 Y'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패션 인플루언서에 대해 방송했다

12일 방영된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유명 패션 인플루언서의 천씨(가명)에 대해 방송됐다.

남편의 재력으로 인해 여유로운 삶을 사는 천 씨의 모습이 수상하다고 한 임현주(가명) 씨는 그와의 일화를 공개했다.

임현주 씨는 "어느 날 저에게 명품 물건을 판다고 연락이 왔다"며 "그래서 구매하기로 했고, 입금했는데 물건을 보내주지 않았다. 그러면서 갖은 핑계로 차일피일 미루더니 2달 만에 물건이 왔다"고 전했다.

하지만 임현주 씨는 "그런데 구입한 물건이 아니었다. 그리고 계속 거짓말을 하면서 안 보내더라"라고 전했다.

또 다른 피해자 이유진(가명) 씨는 "지난해 8월 물건을 구매했지만, 배송이 오지도 않았고, 현재 그 물건은 이미 팔린 물건이더라"라고 전했다.

이후 임현주 씨는 금융사기 조회 사이트에서 그녀의 이름을 검색했다. 이에 따라 12명의 피해자를 확인했고, 피해 금액이 9천만원 상당인 것으로 확인했다.

제작진은 이후 천 씨와 전화 통화를 통해 피해 사실을 확인하려 했으나 천 씨는 되려 "황당하다"며 전화를 끊었고, 이후 다시 연락을 주겠다고 말했으나 결국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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