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404' 오나라 "임우일, '라스'에서 제니 얘기만 해 속상"

하수정 2024. 4. 12.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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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404' 오나라가 임우일에게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12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아파트 404' 최종회에서는 유재석, 차태현, 오나라, 제니, 이정하, 게스트 조세호가 2000년대 고등학생으로 변신해 2003년 학교의 비밀을 파헤쳤다.

똑같은 질문에 오나라는 "나도 딱 틀었는데 '라스'에서 제니 얘기만 하더라. 속상했다"며 임우일에게 섭섭한 마음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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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하수정 기자] '아파트 404' 오나라가 임우일에게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12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아파트 404' 최종회에서는 유재석, 차태현, 오나라, 제니, 이정하, 게스트 조세호가 2000년대 고등학생으로 변신해 2003년 학교의 비밀을 파헤쳤다. 

고등학교 선생님으로 변신한 임우일은 멤버들에게 "어제 뭐했냐?"고 물었고, 차태현은 "'라디오스타' 임우일 편 봤다"고 자랑했다. 똑같은 질문에 오나라는 "나도 딱 틀었는데 '라스'에서 제니 얘기만 하더라. 속상했다"며 임우일에게 섭섭한 마음을 내비쳤다.

임우일은 블랙핑크 제니의 열혈 팬으로, 최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제니와의 첫만남, 함께 투샷을 찍은 사연 등을 공개했다.  

임우일은 제니에게 "어제 집에서 뭐했어?"라고 물었고, 제니는 "어제 집에 있었다. 책 읽었다"고 답했다. 이에 임우일은 "무슨 책?"이라며 계속 질문을 쏟아냈다. 유재석은 "선생님! 왜 제니한테만 질문하냐?"고 태클을 걸어 웃음을 자아냈다. 

/ hsjssu@osen.co.kr

[사진] '아파트 404'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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