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 던지는 '주폭' 남편 일침…서장훈 "봐가면서 부숴, 더러운 버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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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이 술만 마시면 폭력을 휘두르는 남편의 행동에 따끔한 일침을 가했다.
앞서 지난 방송에서는 남편 이재윤이 술만 마시면 아내 박소유에게 막말과 폭언을 일삼고, 폭력적으로 돌변하는 모습이 공개된 바 있다.
서장훈이 "왜 이혼을 하려고 하냐"고 묻자 남편 이재윤은 "성격 차도 있는데 제가 술 문제가 있다. 술을 좋아하기도 하는데, 술을 마시면 폭력적으로 변하는 경향이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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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이 술만 마시면 폭력을 휘두르는 남편의 행동에 따끔한 일침을 가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 새로고침'에서는 실제 이혼 숙려 기간을 갖고 있는 '막말 부부' 이재윤 박소유 부부가 심층 가사 조사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지난 방송에서는 남편 이재윤이 술만 마시면 아내 박소유에게 막말과 폭언을 일삼고, 폭력적으로 돌변하는 모습이 공개된 바 있다. 그는 술에 취해 식탁을 부수는가 하면 냉장고를 주먹으로 찍어 찌그러뜨리기도 해 충격을 안겼다.
서장훈이 "왜 이혼을 하려고 하냐"고 묻자 남편 이재윤은 "성격 차도 있는데 제가 술 문제가 있다. 술을 좋아하기도 하는데, 술을 마시면 폭력적으로 변하는 경향이 있다"고 답했다.
남편 이재윤이 어릴 때부터 그랬다고 하자 아내 박소유는 "제가 봤을 때는 집안 내력도 어느 정도 있는 것 같다"고 했고, 이어 "어머니가 (아버지에게) 일방적으로 당하는 입장이었다"고 설명했다.
서장훈은 "그걸 본 자식이면 안 그래야 맞는데, 술에 취하면 물건을 집어던진다고?"라며 황당해했다.
이에 남편 이재윤은 "그냥 앞에 보이는 걸 (던진다)며 "저도 무의식적으로 그런다. 다음날 후회하고 죄책감이 생긴다"고 말했다.
서장훈은 "TV 같은 것도 부수고 그러냐"고 물었고, 남편 이재윤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서장훈은 "그건 봐가면서 부수네"라며 "그러니까 무의식이 아니다. 진짜 진정한 무의식은 그런 걸 가리지 않는다. 비싼 거 안 비싼 거 보이지 않는다. 집을 박살을 낸다"고 짚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MC 박하선은 "와, 촌철살인. 예리하시다. 돈 될 건 안 부순다"며 서장훈의 지적에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내 박소유 역시 깊이 공감하며 "(남편이) 들고 있는 컵은 얼마 안 하니까 던진다"고 전했고, 서장훈은 "버릇이다. 더럽게 든 버릇"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에 아내 박소유는 "술도 못 마시지만 마실 줄 알더라도 술 마시고 저한테만 공격적인 사람이랑은 못 살겠다. 지금 이혼 신청을 3번 했고, '내가 왜 이렇게 살아야 하나' 라는 생각도 든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혼 도장을 찍으러 간 다음에 다음날에 (남편이) '자기가 변하겠다. 이 부분은 자기가 잘 하겠다'고 한다"고 결혼 생활 3년간 이혼 신청을 3번하고 이를 모두 철회한 이유를 밝혔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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