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른 농부 영농조합법인, 재가노인 100명 '봄나들이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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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대곶면에 위치한 게으른 농부 영농조합법인은 최근 지역 내 요보호 어르신 100명과 종사자 및 자원봉사자 40여 명을 초대해 '봄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한편 게으른 농부 영농조합법인은 지난 2월7일 ▲자원봉사활동과 후원활동 ▲어르신들에게 체험활동 지원 ▲업무협조 체계 유지 및 시설운영 지원 등의 내용으로 복지콜원스톱노인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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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대곶면에 위치한 게으른 농부 영농조합법인은 최근 지역 내 요보호 어르신 100명과 종사자 및 자원봉사자 40여 명을 초대해 '봄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래동 복지콜원스톱노인센터와 양촌읍 김포한강노인복지센터 어르신과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두 시설은 모두 김포시에 위치한 노인 주야간보호시설(재가노인복지시설)로 치매·중풍 등으로 인해 거동이 불편하거나 독립적인 일상생활 영위하기가 어려운 어르신들을 돌보고 있다.
2개소 복지시설은 ‘게으른 농부’ 체험관에 도착해 김포 농산물로 생산되는 다과와 식혜 등의 음료수를 제공받고, 무전력 나무놀이기구, 농기계 체험, 포토존, 실내 낚시놀이, 레트로 사진기의 즉석 인화 등 다양한 체험을 즐겼다.
김희순 김포한강노인복지센터 대표는 "거동이 불편하고 외출에 제한이 있는 어르신에게 나들이의 기회를 주고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힘든 어르신들을 위해서 노인복지 현장에서 언제나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다양한 체험활동에 대한 기회를 제공한 ‘게으른 농부’관계자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게으른 농부 영농조합법인은 지난 2월7일 ▲자원봉사활동과 후원활동 ▲어르신들에게 체험활동 지원 ▲업무협조 체계 유지 및 시설운영 지원 등의 내용으로 복지콜원스톱노인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측은 지역 내에서 어르신 삶의 질 향상과 상호 발전적 방안에 대해 지속적 협력을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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