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폭력사태 확대 우려"…佛, 이란·레바논·이스라엘 여행 자제령

정윤영 기자 2024. 4. 12. 19: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동에서 확전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프랑스가 이란·레바논·이스라엘·팔레스타인에 대한 여행 자제령을 내렸다.

스테판 세주르 프랑스 외무장관은 11일(현지시간) 중동 내 폭력 사태가 확대될 우려가 커지고 있다면서 자국 자국민들을 대상으로 "앞으로 이란, 레바논,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영토로의 여행을 절대적으로 자제하라"고 경고했다.

이에 이란은 며칠 내로 이스라엘에 보복 공습을 예고한 상황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시리아 주재 이란 공관 공습…혁명수비대 특수부대 간부 사망
1일(현지시간)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주재 이란 영사관이 공습받아 건물이 무너지고 이란혁명수비대(IRGC) 고위 간부 등 11명이 숨졌다. 이란은 이스라엘을 이번 공격의 배후로 지목했다. 2024.04.01/ ⓒ 로이터=뉴스1 ⓒ News1 박재하 기자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중동에서 확전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프랑스가 이란·레바논·이스라엘·팔레스타인에 대한 여행 자제령을 내렸다.

스테판 세주르 프랑스 외무장관은 11일(현지시간) 중동 내 폭력 사태가 확대될 우려가 커지고 있다면서 자국 자국민들을 대상으로 "앞으로 이란, 레바논,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영토로의 여행을 절대적으로 자제하라"고 경고했다.

앞서 시리아 다마스쿠스 주재 이란 영사관은 지난 1일 이스라엘군의 공습을 받았다. 이 공격으로 이스라엘군의 이란 혁명수비대(IRGC) 정예 특수부대인 쿠드스군의 고위 간부 무함마드 레자 자헤디와 무함마드 하디 하지 라히미 등 총 13명이 숨졌다.

이에 이란은 며칠 내로 이스라엘에 보복 공습을 예고한 상황이다.

yoong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