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휠체어 행렬"…29년째 이어온 목원대 장애체험 가두행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 목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이 장애체험 가두행진을 29년째 이어오고 있다.
목원대 사회복지학과는 12일 대학과 대전 도심에서 '제29회 장애체험의 장'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목원대 사회복지학과는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지난 1996년부터 매년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전후해 관련 행사를 열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대전교통공사와 공동주최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뉴스1) 허진실 기자 = 대전 목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이 장애체험 가두행진을 29년째 이어오고 있다.
목원대 사회복지학과는 12일 대학과 대전 도심에서 ‘제29회 장애체험의 장’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참여자들은 휠체어를 타거나 눈에 안대를 착용한 상태에서 케인(시각장애인용 지팡이)에 의지해 걷는 등 장애인의 어려움을 직접 체험하는 가두행진을 벌였다.
이와 함께 ‘장애인의 반대말은 정상인이 아니라 비장애인입니다’‘편견은 걸림돌, 배려는 디딤돌’ 등의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목원대 사회복지학과는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지난 1996년부터 매년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전후해 관련 행사를 열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대전교통공사와 공동주최하고 있다.
이희학 총장은 “개교 70주년을 기념해 대학 전체 구성원이 참여하는 행사로 진행돼 의미가 크다”며 “목원대는 장애인의 인권은 물론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이번 행사가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zzonehjsi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김호중 "음주 운전한 것 맞다…한순간의 잘못된 판단" 시인
- 文딸 다혜씨 "우린 품위있게 가자…검찰, 아들 태블릿만 돌려달라"
- 엄지윤 "남자들에 자연산 가슴을 '참젖' 자랑…애 낳은 줄 알았을 것"
- 동거녀 3살배기 딸 세탁기에 넣고 돌린 日남성 현행범 체포
- 식당서 일하는 엄마 성추행당하자 울어버린 어린 딸[CCTV 영상]
- 한예슬, 신혼여행서도 자기관리 '끝판왕'…스트레칭 속 쭉 뻗은 몸매 [N샷]
- 카리나·윈터, 망사 스타킹에 치명 비주얼…살아있는 인형 [N샷]
- 김사랑, 완벽한 옆 라인…볼륨감 몸매 드러낸 흰 티·청바지 여신 [N샷]
- 퍼프 대디, 호텔서 전 연인 폭행한 영상 파문…걷어차고 끌고가 [N해외연예]
- "저 아니에요" …허경환, '뺑소니 입건' 김호중과 유흥주점 동석 개그맨설 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