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게시판] 동아제약, ‘판피린’ 한국산업 브랜드파워 1위 선정 등

김명지 기자 2024. 4. 12.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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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판피린’ 한국 산업 브랜드파워 1위에 선정됐다./동아제약 제공

▲동아제약의 감기약 브랜드 판피린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4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감기약 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매년 소비자 조사 및 평가를 거쳐 브랜드를 선정하고 인증하는 제도다. 판피린은 ‘브랜드 인지도’의 최초 인지, 비 보조 인지, 보조 인지 등 세부 지표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판피린은 약국용 액상 제형의 판피린큐와 편의점용 알약 제형의 판피린티 2가지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4)’에서 국내 제약바이오 업체 중 가장 많은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회에서 한미약품은 8개 후보물질에 대한 10건의 연구 결과를 선보였다. mRNA 치료제 분야에서는 p53-mRNA 항암 신약, KRAS mRNA 항암 백신 등 한미의 신규 모달리티를 활용한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표적항암제로는 EZH1/2 이중저해제(HM97662) 2건, 선택적 HER2 엑손20 삽입 변이 저해제, IRE1α RNase 저해제(HM100168), YAP/TAZ-TEAD 저해제 등이 소개됐다. 면역항암제 영역에서는 LAPS IL-2 analog(HM16390) 2건, BH3120 등 한미의 독자 플랫폼 기술이 적용된 항암 신약 연구 결과가 공개됐다.

▲HLB가 개발한 간암 치료 신약인 리보세라닙을 면역항암제와 병용하는 요법의 미국 처방 허가가 늦어도 내달 16일 결정될 것이라고 미국 종양 임상간호 단체인 ‘온콜로지 너스 어드바이저(Oncology Nurse Advisor)’ 간행물에서 언급됐다고 HLB가 12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 간행물은 리보세라닙에 대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고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전체 생존 기간 연장과 무진행 생존 기간이 입증됐다”고 설명했다.

▲신라젠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항암제 후보물질 ‘BAL0891′ 1상 임상시험 IND(임상시험계획) 변경 승인을 신청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신라젠은 지난 2월 1일 미국식품의약청(FDA)에 삼중음성유방암(TNBC)과 위암(GC)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용량 확장 임상시험을 추가하고 목표 시험 대상자 역시 96명을 추가하여 총 216명의 환자를 모집하는 것으로 변경 신청을 공시했다.

▲부광약품은 기억력 감퇴와 집중력·주의력 저하에 효능 효과가 있는 신제품 ‘메가브레이논캡슐’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메가브레이논캡슐은 생약 성분인 인삼 40% 에탄올건조엑스 100㎎와 은행엽건조엑스 60㎎를 복합한 일반의약품이다. 기억력 감퇴와 집중력 및 주의력 저하는 물론 현기증과 같은 말초동맥 순환장애 증상 개선에도 효능효과를 나타내는 제품이다.

▲유한양행 임직원들은 지난 9일 다문화 가정 아동들을 위해 동화책 낭독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임직원들의 목소리로 오디오 북 동화책을 제작해 다문화 가정 아동들에게 기부하는 활동이다. 이렇게 제작된 오디오 북은 독서 보조기기(음성도서 청취용 디지털기기)와 함께 동작구 가족센터에 기부될 예정이다. 다문화 가정 아이들은 부모가 책을 읽어 주기 어려워 한글 습득이 늦은데, 오디오북을 활용하면 손쉽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독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설명이다.

▲바이오니아는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텍사스주 달라스에서 열린 세계 모발 학회(World Congress for Hair Research)에서 탈모 완화 화장품 코스메르나를 소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13회째인 세계 모발 학회는 전 세계 두피 모발 및 탈모 분야에서 가장 권위를 인정받는 학회로 피부과 전문의, 생명과학자, 제약·화장품 분야 관계자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최신 기술 트렌드 등 다양한 정보를 교환하는 정보 교류의 장이다. 이번 학회에서 바이오니아는 단독 부스를 열었다.

▲미니쉬테크놀로지가 베트남 최대 민간기업인 빈(VIN)그룹 산하의 빈멕국제종합병원과 손잡고 베트남 치과시장에 진출한다고 12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 11일 하노이 빈멕국제종합병원과 치아복구 솔루션인 ‘미니쉬’를 공급하는 내용의 계약을 맺었다. 미니쉬테크놀로지는 미니쉬를 활용한 치료, 기공, 운영 노하우 등을 제공하고 인력을 파견해 현지 의료진을 교육할 예정이다. 빈멕국제종합병원은 손상된 치아를 원래 치아처럼 복구하는 미니쉬를 활용해 앞니부터 어금니까지 모든 치아를 치료하는 진료항목을 신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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