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광 노르웨이숲 오션포레` 견본주택 오픈 첫날부터 `성황`

4월 22일(월) 특별공급 시작으로 23일(화) 1순위, 24일(수) 2순위 청약
1만여 평의 조경과 대형 커뮤니티 시설, 내부 특화평면에 호평

부산 일광신도시 인근에 리조트형 하이엔드급 아파트로 선보이는 '일광 노르웨이숲 오션포레' 견본주택이 12일 오픈한 가운데 개관 첫날부터 수많은 방문객이 몰리며 눈길을 끌었다.

오픈 첫날 이른 아침부터 방문객이 몰려들며 대기줄이 형성됐으며, 내부 역시 인파가 몰렸다. 또 상담석에선 신혼부부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내방객들이 청약 관련 상담을 적극적으로 진행하는 등 열기가 뜨거웠다.

이 단지는 일광신도시 인근에서 7년 만에 선보이는 신규 공급인데다, 지역에서 희소한 중대형 평형을 갖춘 새 아파트라는 점에서 일찍부터 수요자 관심이 뜨거웠다. 특히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에버랜드 조경사업팀에서 설계와 시공을 맡은 1만여평의 조경 설계와 고품격 커뮤니티시설, 현관 팬트리, 알파룸, 드레스룸 등 특화설계를 적용한 내부 평면 등이 방문 고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견본주택에 방문한 40대 관람객은 "에버랜드 조경사업팀이 설계했다는 조경과 그에 맞는 커뮤니티시설이 다양하게 들어서 단지가 매우 고급스럽게 잘 나왔다"라면서 "내부 평면도 팬트리와 알파룸이 들어서 넓게 잘 빠졌고 1세대 1실 세대별 창고를 주는 점도 만족스러워 청약을 넣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일광 노르웨이숲 오션포레'는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읍 이천리 일원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1개동, 전용면적 84~112㎡ 총 1,294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들어선다.

청약은 4월 22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화) 1순위, 24일(수) 2순위 청약을 진행하고 4월 30일(화) 당첨자를 발표한다. 정당계약은 5월 13일(월)부터 16일(목)까지 4일간 실시한다. 입주는 2027년 3월 예정이다.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및 경상남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인 자는 지역별, 면적별 예치금액이 충족되면 주택소유와 상관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또한 실거주의무가 없고 전매 제한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다.

한편, 유림E&C는 '일광 노르웨이숲 오션포레' 청약 당첨 계약자에 한해 식기세척기, 에어드레서, 힘펠 스마트 환풍기 등 유상옵션으로 제공되는 가전 일부 품목을 제공할 방침이다. 여기에 계약금이 5%로 책정돼 계약자들은 초기 비용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일광 노르웨이숲 오션포레'의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수영구 수영동 민락역 인근에 위치해 있다.강승현기자 seung0103@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