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는 '기생수' 한일전 [핫플체크 EP.7]

김다희 PD 2024. 4. 12.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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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OTT 콘텐츠 등 볼 것 찾는 사람들을 위한 '핫한 플레이리스트'를 알려주는 '핫플체크'

이와아키 히토시 작가의 만화 '기생수'를 원작으로 세계관을 공유하는 한국 웹 드라마 '기생수 : 더 그레이'와 일본 영화 '기생수 파트1, 파트2'를 소개한다.

▶기생수 : 더 그레이

넷플릭스 시리즈인 '기생수 : 더그레이'는 사고로 죽을 위기에 처한 ‘수인(전소니 역)’에게 기생생물 유충이 들어가며 반은 인간이고 반은 기생수인 변종이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기생수들은 조직을 만들어 인간 사회에서 자신들의 세력을 확장해 나가고, 이에 맞서 인간들은 ‘준경(이정현 역)’을 주축으로 기생생물 박멸 전담반 ‘더 그레이’ 팀을 꾸려 소탕 작전에 나선다.

연상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원작 만화의 오리지널 스토리와 달리 세계관만 가져와 감독만의 독특한 상상력에 한국이라는 배경을 더한다. 전소니, 구교환, 이정현, 권해효, 김인권 등 신선한 라인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VFX로 완벽하게 구현된 다양한 개성의 기생수들과 긴장감 넘치는 액션이 감상 포인트이다.

'기생수: 더 그레이'는 지난 5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 시청자들에게 공개되었다.

▶기생수 파트1, 파트2

일본 영화 '기생수'의 스토리는 원작의 오리지널 스토리로, 고교생 '신이치'가 오른손에 기생한 '오른쪽이'와 함께 인류를 위협하는 기생생물과 전투를 펼치는 이야기를 담아냈으며, 히로인 '사토미'부터 최종 보스 '고토'까지 원작의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주인공 '신이치'의 오른손에 기생했던, 원작 만화의 인기 마스코트 '오른쪽이'가 모션 캡쳐를 통해 구현되었다. 일본의 개성파 배우 아베 사다오가 목소리부터 행동까지 '오른쪽이'를 연기하며 원작 팬들에게 호평받은 바 있다.

기생수 파트1은 지난 10일 개봉되어 관객들을 만나고 있으며 파트2는 오는 17일 전국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으로 정주행하며 챙겨보는 재미가 있다.

[썸네일]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는 '기생수' 한일전 [핫플체크 EP.7] 김다희PD

김다희 PD heed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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