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부산도시농업박람회 ‘화려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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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0회 부산도시농업박람회가 12일 부산 강서구 대저생태공원 유채꽃 경관단지에서 막을 올렸다.
'유채꽃 치유의 향기, 부산농업의 봄'을 주제로 한 이 박람회에는 부산농협본부와 지역 농·축협, 농민단체, 도시농업전문가, 농업 관련 학교와 유관기관 등이 대거 참여해 농업의 소중함을 알리는 전시와 체험행사, 꽃과 함께하는 '힐링공간'을 마련, 관람객들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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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0회 부산도시농업박람회가 12일 부산 강서구 대저생태공원 유채꽃 경관단지에서 막을 올렸다.
‘유채꽃 치유의 향기, 부산농업의 봄’을 주제로 한 이 박람회에는 부산농협본부와 지역 농·축협, 농민단체, 도시농업전문가, 농업 관련 학교와 유관기관 등이 대거 참여해 농업의 소중함을 알리는 전시와 체험행사, 꽃과 함께하는 ‘힐링공간’을 마련, 관람객들을 맞는다. 행사장인 유채꽃 경관단지는 규모가 52만9000㎡(16만평)에 달하는데, 온통 유채꽃이 만발해 관람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1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에서 부산농협본부는 인력중개센터를 홍보하는 부스를 마련했다. 또 동부산·강동·명지·대저·가락·녹산·부경원예·부산우유농협도 현장에 부스를 마련, 지역 특산물을 홍보하고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에 나섰다. 부산축산농협은 축산물이동판매차량을 동원, 한우와 돼지고기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유채꽃 경관단지엔 노랗게 물든 유채꽃을 감상하기 위해 첫날부터 수많은 인파가 몰렸다. 대만·일본에서도 관람객이 발길을 이었다. 올해 부산시의 치유농업 조례제정을 기념해 치유농업 도시 부산으로의 도약을 위한 ▲치유텃밭만들기 ▲반려식물관리(화분갈이) ▲팜파티 등 다양한 치유농업 체험활동도 인기를 얻고 있다. 행사기간 동안 대저토마토를 활용한 고추장 만들기 등 현장 아카데미는 첫날부터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들고 있다. 이밖에 전국 텃밭정원 디자인 공모전, 부산농산물 전국 요리전시대회, 전국 초등학생 도시농업 사생대회, 특수학급 생활원예 경진대회 등 공모전도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속에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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