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3년 24억' 강소휘 최고대우 영입! 도로공사, '클러치박' 빈자리 완벽히 메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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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점을 완벽히 메웠다.
지난해 우승을 차지하고도 올 시즌 6위로 추락했던 김천 한국도로공사가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 강소휘(27)로 전력 강화에 성공했다.
강소휘는 "데뷔 때부터 정들었던 팀을 떠나게 됐지만 새로운 도전을 통해 배구적 경험을 넓히고 싶었다"며 "다가올 시즌에 팀원들과 호흡을 맞춰 구단의 V3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 한국도로공사에서의 새로운 배구 인생을 응원해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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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은 12일 "2023~2024시즌을 마치고 두 번째로 자유계약신분(FA)을 획득한 강소휘 선수를 영입했다"며 "계약조건은 3년(2024년~2027년) 24억원으로 연간 총보수 8억원(기본연봉 5억원, 옵션 3억원)"이라고 밝혔다.
연 보수 8억원은 여자부 최고액이다. 올 시즌 여자부 구단별 보수 총액이 29억원(샐러리캡 20억원+옵션캡 6억원+승리수당 3억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1억원 상향 조정되면서 개인 보수 총액도 지난해 7억 7500만원에서 8억원으로 올랐다.
강소휘는 김연경(인천 흥국생명), 박정아(광주 페퍼저축은행·이상 7억 7500만원)을 제치고 실질적 '연봉킹' 자리에 올랐다.
도로공사는 지난해 3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언더독 드라마를 쓰며 정상에 섰다. 그러나 올 시즌을 앞두고 박정아가 빠져나가 아웃사이드 히터 자리의 빈자리를 뼈저리게 느꼈고 결국 6위로 시즌을 마쳤다.
2023~2024시즌에도 35경기에서 444득점, 공격성공률 39.30%를 기록하며 국내 윙 공격수 중 공격종합 2위, 득점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전체 수비 7위, 리시브 8위, 디그 9위로 공수 양면에 강점을 보여줬다.
박정아는 36경기에서 468득점, 공격성공률 32.67%로 강소휘가 더 우위를 보였다. 특히나 박정아가 12.84%에 그친 리시브 효율에서 강소휘는 37.02%로 큰 차이를 보였다. 윙 스파이커의 공격력은 물론이고 리시브 안정감까지도 더하게 된 도로공사다.
외부 자원 영입에 상대적으로 소극적이었던 한국도로공사다. 2016~2017시즌 종료 후 당시 화성 IBK기업은행 박정아를 영입했고 8년 만에 다시 외부 FA로 눈을 돌려 같은 포지션의 빈자리를 메웠다.
도로공사 구단은 "국내 공격수의 빈자리를 크게 느꼈고 이 부분을 강소휘가 메꿔줄 수 있다고 판단해 과감히 영입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강소휘는 "데뷔 때부터 정들었던 팀을 떠나게 됐지만 새로운 도전을 통해 배구적 경험을 넓히고 싶었다"며 "다가올 시즌에 팀원들과 호흡을 맞춰 구단의 V3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 한국도로공사에서의 새로운 배구 인생을 응원해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안호근 기자 oranc317@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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