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913억원 증액 추경 예산안 시의회 제출…내달 2일 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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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시는 913억원을 증액하는 내용의 추경 예산안을 마련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추경 예산안에는 의존 재원 세입 감소 상황을 고려한 통합 재정 안정화 기금 460억원 투입 계획과 관내 추진 중인 대규모 사업 예산 증액 계획 등이 담겼다.
추경 예산안이 원안대로 의결되면 안성시 올해 예산은 1조2천702억원 규모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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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안성시는 913억원을 증액하는 내용의 추경 예산안을 마련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추경 예산안에는 의존 재원 세입 감소 상황을 고려한 통합 재정 안정화 기금 460억원 투입 계획과 관내 추진 중인 대규모 사업 예산 증액 계획 등이 담겼다.
구체적인 지출 계획을 보면 ▲ 스마트 통합관리시스템 구축(3억원) ▲ 도시가스 공급 취약지역 배관망 지원(20억원) ▲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10억원) ▲ 평생학습관 이전 건립(64억원) ▲ 가족센터 건립(48억원) ▲ 장애인복지시설 신축(36억) ▲ 옛 백성초 내 국민체육센터 건립(70억원) ▲ 도로 확장·포장 공사(90억원) ▲ 도시계획도로 개설 공사(75억원) 등이다.
추경 예산안은 오는 22일부터 열리는 시의회 심의를 거쳐 내달 2일 최종 결정된다.
추경 예산안이 원안대로 의결되면 안성시 올해 예산은 1조2천702억원 규모가 된다.
안성시 관계자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지속 가능한 미래를 준비하는 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투자를 중심으로 추경 예산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goa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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