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방, 지난해 영업손실 378억원…매출은 '역대 최대'

신성우 기자 2024. 4. 12.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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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롭테크 기업 직방이 지난해 매출 1천200억원, 영업손실 378억원을 기록했다고 오늘(12일) 공시했습니다.

2022년과 비교해 매출은 약 36% 증가하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영업손실도 2022년 대비 2% 늘었습니다. 삼성SDS 홈IoT 사업부문 인수 후 통합 과정에서 발생한 일시적 비용 및 회계상으로 인식되는 감가상각 등이 반영된 결과라는 설명입니다.

직방 스마트홈의 중국 내 판매를 담당하는 직방 중국법인은 매출 182억원, 당기순손실 2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직방은 지난해 말부터 앱 내 광고 상품을 다변화하고, 올해 초 '우리동네 부동산에 집내놓기' 서비스를 시작하는 등 새로운 비즈니스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지난해 9월 론칭한 지킴중개 서비스 고도화 및 권역 확장을 목표로 제휴 중개 비즈니스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며, 스마트홈 신제품도 본격적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안성우 직방 대표는 "올해 본격적인 사업 강화를 통해 내실 있는 성장을 이뤄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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