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진짜 놀라운 김승진 집, 빽가는 아예 입장 못한다”(컬투쇼)

권미성 2024. 4. 12.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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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브라이언이 개그맨 김승진 집을 청소하고 경악했다.

이날 김태균은 최근 김승진 집을 방문한 브라이언에게 어땠는지 묻자 "그 집을 갔는데 오우 제가 봤을 때 빽가는 입장을 아예 못할 것 같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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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수 브라이언/뉴스엔DB

[뉴스엔 권미성 기자]

가수 브라이언이 개그맨 김승진 집을 청소하고 경악했다.

4월 1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 '컬투 늬우스' 코너에는 가수 빽가가 스페셜 DJ를 맡았다. 개그맨 남호연, 김승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태균은 최근 김승진 집을 방문한 브라이언에게 어땠는지 묻자 "그 집을 갔는데 오우 제가 봤을 때 빽가는 입장을 아예 못할 것 같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브라이언은 "혼자 자취하는 개그맨들은 바쁘잖아요. 자기 집을 손볼 시간이 없다 보니까 그렇게 사는 거 같은데 진짜 놀랐다"며 "승진 씨는 여기저기 실수가 보였고 무엇보다 쇼크받은 게 냉장고에 유통기한이 많이 지난 음식이 많더라. 외관상 깨끗해 보이는데 들어보면 진득거린다"고 설명했다.

또 브라이언은 "방송에서 안 나왔을 거 같은데 초코파이가 든 박스를 열었는데 유통기한이 지난 걸 여니까 볼처럼 딱딱하게 굳어버렸다"며 "전체적으로 집이 기름기도 많았다"고 혀를 내둘렀다.

그러다가 브라이언은 "저 그런데 이것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 일찍 죽을 수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브라이언은 "웃긴 게 어젯밤에 제일 오래 잤고 푹 쉬고 왔는데 태균이 형이 저를 보자마자 피곤해 보인다더라. 저는 쉬면 더 피곤해 보이나보다"고 한숨을 쉬었다.

뉴스엔 권미성 mi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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