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보건소, 저소득층 대상 '보호자 없는 병원' 운영

백운석 기자 2024. 4. 12. 15: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금산군보건소가 저소득층 환자·보호자의 간병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연중 24시간 무료 공동간병 서비스를 지원하는 '보호자 없는 병원'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14년 시작한 이 사업은 주민등록상 충남도에 주소지를 둔 저소득층 주민 중 지정병원 담당 의사가 공동 간병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환자에게 전문간병인의 무료 공동간병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이다.

간병 서비스 지원 희망자는 금산군 지정병원인 새금산병원에 신청하면 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중 24시간 전문 간병인 무료 공동 간병 서비스 지원
새금산병원 전경.(금산군 제공)/ 뉴스1 ⓒ News1

(대전=뉴스1) 백운석 기자 = 충남 금산군보건소가 저소득층 환자·보호자의 간병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연중 24시간 무료 공동간병 서비스를 지원하는 '보호자 없는 병원'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14년 시작한 이 사업은 주민등록상 충남도에 주소지를 둔 저소득층 주민 중 지정병원 담당 의사가 공동 간병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환자에게 전문간병인의 무료 공동간병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계층 본인 부담 경감 대상자, 건강보험료 납부 금액 하위 20% 이하(직장 가입자 6만 2394원·지역 가입자 1만 9500원), 긴급 지원 대상자, 행려 환자 등이다.

간병 서비스 지원 희망자는 금산군 지정병원인 새금산병원에 신청하면 된다.

서비스 대상자가 되면 환자 1인당 연간 30일까지 지원받을 수 있고, 회복 지연 등의 경우 지정 병원 의사 소견서를 첨부하면 최대 15일까지 추가 연장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보건소 의약관리팀 또는 새금산병원에 문의하면 된다.

bws966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