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도시공사, 지방공기업 발전유공기관…행정장관 표창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부천도시공사는 2023년도 지방공기업 발전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행안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뉴(NEW) 미션·비전 수립 ▲시민행복참여위원회 신설 ▲해피콜 제도 도입 ▲고객과의 소통 강화 등 다양한 고객중심 경영(CCM) 사업을 추진했다. 고객만족도 점수는 90.9점을 기록했다. 지난해와 비교해 0.3점 상승했다.

공사는 지역 주요 현안인 부천대장 신도시와 역곡 지구 토지 보상을 완료했다. 또 학교시설 개방 사업 참여, 바우처 택시 사업 안착 등 부천시 주요 협력 기관으로서 성과를 냈다.

원명희 공사 사장은 "이번 장관 표창 수상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공사 전 임직원이 협심해 시민들로부터 신뢰를 받기 위한 여러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행복과 도시 발전을 위해 역할을 하는 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복지센터와 동네관리소 운영, 지역기관(기업)들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 등을 통해 지난해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 선정과 함께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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