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리, 웹툰·웹소설 서비스 론칭…'스타일 포털'로 진화

임현지 기자 2024. 4. 12.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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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스타일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가 웹툰·웹소설 서비스를 공식 출시하고 신규 입점사 대상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강석훈 에이블리 대표는 "이번 서비스 출시를 통해 유저가 보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대폭 강화하며 단순 커머스 역할을 넘어, '스타일 포털'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굳히고자 한다"며 "향후 보다 다채로운 작품 라인업을 구축하는 동시에 패션, 뷰티, 라이프 상품을 넘어 웹툰·웹소설 또한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도록 AI 추천 기술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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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리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스타일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가 웹툰·웹소설 서비스를 공식 출시하고 신규 입점사 대상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애플리케이션 메인 화면 또는 하단 마이페이지 내 '웹툰·웹소설' 접속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악역의 엔딩은 죽음뿐', '그녀가 공작저로 가야 했던 사정', '문샤크: 상어가 스타성을 타고남' 등 2200여개 인기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장르는 ▲로맨스 ▲로맨스 판타지 ▲판타지 ▲현대 판타지 ▲드라마 ▲무협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장르별 필터', '1천만 뷰 이상 작품 모아보기', '실시간 인기 랭킹' 등 유저 편의성을 고려해 UI·UX(사용자 인터페이스·경험)도 적용했다.

기다리면 무료로 작품을 볼 수 있는 '에다무(에이블리는 기다리면 무료)' 서비스도 제공한다. 최소 1시간부터 최대 24시간까지 일정 시간 기다리면 무료로 작품 1편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다. 기다리지 않고 다음 회차 보기를 원할 경우 리뷰 작성, 구매 확정 등을 통해 지급된 에이블리 쇼핑 포인트를 활용해 유료 결제가 가능하다.

회사는 웹툰·웹소설 공식 론칭을 기념해 신규 입점사를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통상 CP 사가 부담했던 30% 상당의 인앱결제 수수료(구글 플레이 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등이 소비자 결제 금액에 대해 콘텐츠 제공사에 부과하는 요금)를 에이블리가 전액 지원한다.

장르별 '연합 프로모션', 작품별 '단독 프로모션' 등 맞춤형 기획전은 물론 앱 메인 홈 배너, 타겟 앱 푸시 발송 등 독자와의 접점 강화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무료 제공한다. 다수의 작품을 앱에 한 번에 등록할 수 있는 '대량 등록' 서비스 지원을 통해 입점사 편의성을 높였다.

강석훈 에이블리 대표는 "이번 서비스 출시를 통해 유저가 보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대폭 강화하며 단순 커머스 역할을 넘어, '스타일 포털'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굳히고자 한다"며 "향후 보다 다채로운 작품 라인업을 구축하는 동시에 패션, 뷰티, 라이프 상품을 넘어 웹툰·웹소설 또한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도록 AI 추천 기술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limhj@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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